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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검찰이 6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서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김씨의 주거지와 화천대유 사무실 등 3곳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김씨는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2021년 9월 15일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인터뷰를 한 혐의를 받는다.해당 보도는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됐다.검찰은 김씨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9.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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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지난 6월 인구가 동월 기준 역대 최대폭으로 자연 감소했다.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다.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6월 인구 자연 증감분(출생아 수-사망자 수)은 -8205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동월 기준으로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출생아는 동월 기준 역대 최소인 1만8615명, 사망자는 동월 기준 역대 최대인 2만6820명을 기록한 결과다.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5만2032명에 달했다. 이런 감소 추세로 볼 때 올해도 연간 10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9.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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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가 출범하고 두 번째 맞는 제4차 임시이사회가 오는 5일 오후 2시 교육장에서 열린다.지난 7월 31일에 열렸던 제3차 첫 임시이사회에서는 '불충분한 자료준비와 설명 부족 등'으로 집행부가 이사들로부터 질타를 받았었다.그럼에도 이번 제4차 임시이사회 역시 '회의 자료 준비와 소통에서 갈 길이 멀다"라는 지적의 목소리와 "사무처의 업무능력이 심각하다'라는 지적이 나온다.우선, 사무처는 이사회 개최 사실을 회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더욱이 이사회 자료도 전혀 공개하지 않아 불소통을 이
사회
김완영 기자
2023.09.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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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지난 2일 국회 앞에서 열린 서이초교 교사 추모 집회가 ‘집회 교과서’라는 평을 받으며 시민들의 ‘박수’와 응원이 쇄도했다.교사 20만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교사들은 끓는 분노에도 불구, 추모 집회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질서있게 끝냈다.이날 집회는 신고된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의 극단 선택 이후 7주째 이어진 주말 집회 중 가장 큰 규모였음에도 집회가 끝난 후에도 남겨진 쓰레기를 찾아볼 수 없었다.이날 집회는 국회 정문 앞 의사당대로 8개 전 차로에서 정치인, 민폐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9.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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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본사△탐사보도국 부장 현요셉△편집국 보험전문 기자 홍정기◆부산·울산 지사△지사장 허선희◆경북 지사△지사장 장지수◆경기 1지사△지사장 박종국◆경기 2지사△지사장 류봉정◆경기 3지사△본부장 김민준◆강원 지사△지사장 박종국
사회
위클리오늘신문사
2023.09.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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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31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오늘(1일) 오전 신 전 위원장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신 전 위원장은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한 허위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9월 당시 김 씨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인터뷰를 하며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부와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9.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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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교육부가 오늘(1일)부터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와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를 교육 현장에 적용한다.고시의 주요 골자는, 교육활동을 방해한 학생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에 따라 '교육활동 침해 행위'로 보고 조치할 수 있고, 교원은 학교장에게 학생의 징계를 요청할 수 있다.아울러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은 분리 조치를 당할 수 있게 됐다.해당 학생은 교실 내 다른 좌석으로 이동하거나 교실 내 다른 곳으로 분리될 수 있으며 교실 밖으로 분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9.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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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미국의 ‘일본해’ 표기에 침묵하는 한국 정부가 결국 ‘오염수’ 대신 일본이 주장하는 ‘처리수’라는 표현마저 받아들일 분위기다.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정부와 여당은 “알프스를 거쳐 처리된 오염수”라며 이는 ‘과학적’이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윤 대통령은 “오염수와 관련한 가짜뉴스와 선동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정부가 주장하는 ‘과학’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먼저 그 근거가 명확해야 한다. 하지만 일본과 한국 정부가 내세우는 건 사실상 IAEA의 자료뿐이다.그 자료를 살펴보면,“이 보고서에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8.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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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혜은 기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테니스가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의 유일한 실내 테니스장 ‘테니스 타워’가 강남 ‘핫 플레이스’(핫플)로 떠오르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테니스 인구는 70만 명으로 지난해(60만 명)보다 약 10만 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가운데 올해 국내 테니스 시장 규모도 3600억 원대로 3000억 원대에 머물던 지난해 대비 약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특히 테니스 시장의 폭풍적 성장은 큰 폭으로 둔화한 골프 관련 시장의 성장률과 대비되
사회
전혜은 기자
2023.08.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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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부터 학교 폭력(학폭)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결과가 수시는 물론 정시에도 반영된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대상이 된다.이에 각 대학은 학생부에 학폭 관련 기재 사항이 있는 경우 전형 지원 자격을 제한할 수 있게 됐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최종심의·의결을 거쳐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확정·발표했다.대입전형 기본사항에는 지난 4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 대책’에 따라 학폭 조치 사항을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8.3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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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대우산업개발 이상영 회장이 수천억 원대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로 어젯밤(29일) 구속됐다.이 회장은 2016년부터 5년간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하고 공시한 걸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그 금액만 1430억원 가량이다.이 회장과 같은 혐의를 받는 한재준 전 대표이사도 구속됐다.이들에겐 사적인 용도로 회사 자금 140억원을 사용하고 회사에 518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적용됐다.서울중앙지법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8.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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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평소 늦은 밤이 되면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엔 인적이 드물다. 하지만 차량들은 시속 30km 제한 속도를 지키느라 진행이 더디다.그런데 '어린이보호구역의 시간제 속도제한'이 시범 운영되면서 밤 11시가 되자 제한속도 표지판의 숫자가 50으로 바뀌고, 차들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어린이보호구역의 시간제 속도제한'이 시범 운영된 모습이다.정부는 어린이 통행이 적은 늦은 밤에는 유연한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를 심야 시간대에 최대 시속 50km까지 늘리기로 했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8.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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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일본의 오염수 방류 후폭풍이 거세다.한국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일본 입장에 동조하면서 이를 수습하기 위한 예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다.29일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면서 오염수 관련 예산을 74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우리 해역과 수산물에 대한 안전 감시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국민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게 윤석열 대통령의 설명이다.관련 예산은 지난해 3042억원에서 올해 5281억원으로 늘어났는데 다시 내년 73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8.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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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정치권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논란이 뜨거운데도 시민들에게는 ‘N● 재팬’ 불매운동이 먹히지 않아 관련 커뮤니티가 버티지 못하고 줄줄이 폐쇄되고 있다.29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의 한 편의점에서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이 품절 상태였다. 생맥주의 거품을 캔 제품에서 구현했다고 광고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사히 생맥주캔은 연일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실제 송파구와 종로구의 다른 편의점 5곳 어디에도 아사히 생맥주캔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 편의점 점주는 “아르바이트생들이 지인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8.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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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김왕기 외 3인의 행정사들이 지난 5월 24일 중앙지법에 선거중지 가처분을 접수했지만 23일에 각하 결정됐다.가처분 접수는 제2대 대한행정사회 회장 및 임원선거에서 회비 납부 시기에 따라 회원들의 선거권이 무더기로 박탈되면서다.채권자들은 '해당 선거는 효력이 없는 정관에 의해 실시되었을 뿐만 아니라 회원인 채권자들의 투표권을 박탈해 무효이므로 효력 정지를 구한다”라는 취지로 회원의 권익 보호를 내세웠다.법원은 “채권자들이 위와 같은 선임된 임원들 개인을 상대로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을 구하는 것은 별론으로
사회
김완영 기자
2023.08.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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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김명수 현 대법원장의 임기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현 사법부가 주요 형사사건 재판을 수년씩 지체하면서 스스로 권위를 실추시키고 사회적 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 사법부 안에서도 나오고 있다.서경환 신임 대법관 후보자(57·사법연구원 21기)는 지난달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재판당사자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 에너지를 소모하고 나면 최종적으로 재판에 이기더라도 남는 것이 별로 없다”며 “지체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8.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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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가 행정사법에 의거한 인허가 등 대리업무와 관련해 무자격 업체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난 2017년 5월 ‘민원업무 대행 시 행정사 제도 관련 사항 전파 요청 공문’을 전국 시도 · 시군구에 전파한 바 있다.행안부 공문에 의하면 “행정사법 제2조에 의해 다른 사람의 위임을 받아 업무 수행할 수 있는 조항 열거와 이를 위반할 경우 행정사법 제36조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라며 전국 지자체 관계 공무원에
사회
김완영 기자
2023.08.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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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이 대한민국 독도의 영유권을 미디어콘텐츠를 통해 더 효과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제1회 독도 미디어 문화제’를 오는 28~29일 독도 현지에서 개최한다.봉사단은 2012년 서울역광장을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독도 플래시몹이라는 ‘독도 사랑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23일 봉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연예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예술인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다채로운 공연과 독도를 배경으로 제작된 생생한 영상을 국내외 유명 미디어 플랫폼에서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미디어콘텐츠로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8.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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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우리 국가 기관 장비에 악성코드가 심겨진 스파이칩이 발견됐다.이게 신종 수법인데다 민간이 아닌 우리 국가 기관 장비에 심어놓아 충격을 더하는 가운데 국가안보 차원에서 선제적 대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소프트웨어나 네트워크 통신망이 아닌 하드웨어 장비에서 악성코드가 심겨진 스파이칩이 발견된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다.이 칩을 활용하면 해당 장비 데이터를 빼갈 뿐 아니라 무선 주파수를 활용해 주변 도청까지 가능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지난 주말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군사 안보 외에 기술, 경제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8.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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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소아청소년과의 개업이 폐업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유행기에 폐업이 개업을 넘어섰지만 작년부터는 상황이 역전된 것.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 개·폐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당시인 2020년에는 개업이 103곳인 반면, 폐업이 154곳, 2021년에는 개업 93곳, 폐업 120곳이었다.올초에는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폐과' 선언을 하기도 했다.하지만 올해 5월까지 개업한 소아과가 45곳인 반면, 폐업은 30곳이었다. 지난해에도 개업(87곳)이 폐업(57곳)보다 많았다.다만,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8.21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