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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KBS 노조가 남영진 이사장의 법카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예상된다.일각에서는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KBS가 그간 방만 경영을 넘어 이번엔 ‘법카 의혹’이냐며 ‘수상한 법인 카드 사용’에 대한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까지 나오고 있다.KBS 노동조합은 12일 성명을 내고 “남영진 이사장이 지난 2021년 이사장 선임 이후 고향 근처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확인되지 않은 물품을 법인 카드로 구매하고, 또 회사 인근 중식당에서 한 끼에 150만원에서 300만원에 육박하는 식대를 법인 카드로 결제한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7.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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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평균 시속 100km/h으로 자동차들이 질주하는 경부고속도로에서 도로를 가로질러 활보한 여성 때문에 운전자들이 놀라 급제동하는 등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지난 9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여성이 경부고속도를 걸어 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고속도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여성이 4차로 근처를 걷다가 도로를 완전히 가로질러 버스전용 차로까지 뛰어가는 모습이 담겼다.고속도로 위 여성과의 추돌을 피하려던 차들과 전용 차로를 달리던 버스까지 급정거하면서 도로는 한동안 정체가 빚어졌다.여성은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7.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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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윤석열 정부의 검찰이 마약과 관련해 ‘전쟁’ 수준의 수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에 약 2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클럽마약을 밀수한 조직을 검거해 17명을 재판에 넘겼다.단일 마약밀수 건으로 가장 많은 숫자다.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6차례에 걸쳐 케타민 약 10㎏을 몰래 들여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향정, 범죄단체조직 등)로 조직 총책 최모(29)씨 등 17명을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중 군인과 별건 구속 피의자를 제외한 14명을 전원 구속기소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7.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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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 제2대 황해봉 회장은 정관 제23조 제3항에 따라 2023년도 제1차 임시 대의원총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라고 공고했다. 이번 의안은 단일 안건으로 "제2대 집행부 임원 선출의 건"만을 상정한다.아직까지 임원진에 대한 명단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측근들의 말에 의하면 "통합과 개혁의 인사들을 최대한 고민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임시총회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현장 회의와 ZOOM(줌)을 통한 온라인 회의 방식을 적용한다"라는 방침 아래 대의원들 모두 대면/비대
사회
김완영 기자
2023.07.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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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독도 사랑 캠페인’을 진행해 온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이 ’제 1회 독도 미디어 문화제’를 오는 12일 독도에서 개최한다.9일 한국재능기부봉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예술인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하고 독도를 배경으로 제작된 생생한 공연영상을 국내외 유명 미디어 플랫폼에서 공유할 수 있는 미디어콘텐츠로 제작된다.지금까지 독도에서 진행된 많은 행사가 주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확인과 다짐을 알리는 행사였다면 이번 행사는 요즘 K-콘텐츠의 세계적인 관심과 확산에 힘입어 독
사회
김인환 기자
2023.07.0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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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항소심이 오늘(6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유 전 이사장의 항소심 1차 공판을 진행한다.1심 재판부는 지난해 6월 유 전 이사장의 발언이 추측이나 의견 표명이 아닌 구체적인 사실 적시에 해당한다며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검찰과 유 전 이사장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한편,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7.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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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성폭행을 노린 부산 서면 ‘돌려차기 男’의 복사판 사건이 경기 의왕에서 대낮에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6일 의왕경찰서 등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전날(5일) 낮 12시30분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먼저 타고 있던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하기 위해 묻지마 폭행을 저질렀다. A·B씨는 서로 일면식도 없는 같은 동 주민일 뿐이었다.무차별 폭행을 감행한 A씨는 10층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B씨 머리채를 잡아 강제로 끌어낸 후 복도 옆 계단으로 B씨를 끌고 가려 했지만 여자의 긴박한 비명 소리를 듣고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7.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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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김현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기업금융본부 최모 차장(42세)이 지난달 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고 구속된 가운데 검찰이 중앙회 2인자로 불리는 투자부문 총괄임원인 류혁 (60세) 대표이사를 체포했다.4일 서울동부지검(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류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해 5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는 즉시 체포했다.동부지검은 지난 4월27일 새마을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서는 물론 대체투자본부 기업금융부와 자산운용사 등 8곳을 압수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7.0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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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김현태 기자]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에 대한 체포영장이 5일 발부됐다.서울동부지검(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가 4일 류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 5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다.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7.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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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최근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오는 14일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밝혀 전 세계 식품업계에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가운데 국내 김치 제조·판매 업체에서는 인공감미료 대신 매실농축액, 설탕 등을 사용하는 반면, 지난 한 달간 국내로 수입된 중국산 김치 약 90%가 아스파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중국산 수입 김치에 아스파탐이 사용되는 이유는 설탕이나 물엿 등으로 양념을 한 김치를 한국까지 운송하면 그 과정에서 김치가 쉽게 무르거나 빨리 익어버릴 가능성을 방지하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7.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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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검찰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인 김봉현(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친누나 김모(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김씨는 수감 중이던 김 전 회장이 도주 계획을 세우는 것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김 전 회장은 버스업체 수원여객, 스타모빌리티, 재향군인회(향군) 상조회 자금 등 약 1258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30년에 769억3540만원 추징명령을 선고받고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복역 중이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지난 3일 김씨의 체포영장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7.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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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수사기관이 범죄 관련 증거를 찾기 위한 ‘디지털 포렌식’ 대상에 자동차를 주목하고 있다.자동차에 남는 기록들이 범죄의 핵심 증거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3일 문화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검·경·군을 포함한 10여 개 수사·사정기관이 ‘카(car) 포렌식’을 연구하거나 실무에 적용하고 있다.전통적인 자동차 포렌식은 타이어 패턴이나 스키드 마크(자동차가 급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노면에 생기는 타이어의 미끄러진 흔적) 길이, 블랙박스 동영상 등을 측정·분석하는 것에 그친다.그런데 디지털 포렌식은 차량에 기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7.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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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법 위반행위를 감시하도록 하는 분야가 다양화되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법 위반 여부를 감시하는 ‘소비자법 집행감시요원’을 선발한다.최근 논란이 된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파장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감시요원 선발 규모는 학원 분야 40명, 상조·선불식 할부거래 방식 여행 분야 40명씩이다.요원들은 허위·과장 광고 행위 등을 모니터링, 법 위반 혐의가 있으면 공정위에 제보하게 된다.특히 학원 분야와 관련해선 ▲거짓·과장된 입시 관련 사실의 표시로 학부모 및 수험생의 불안감을 조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7.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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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행정사회) 황해봉 회장이 취임 후 첫 대외업무 일정으로 지난달 30일 국회를 방문했다.이날 황 회장은 의원 입법으로 상정한 ‘행정사가 행정기관에 의견 진술과 사실조사서 또는 사실확인증명서 내용’에 대한 행정사법 개정 필요성에 대해 국회 차원의 적극 협조 요청했다.황 회장은 현행 법률상 행정사가 행정사법에 의거 행정심판 대행은 가능하지만, 의견진술과 대리 등은 불가능한 상황을 해소키 위해 행정안전위원장인 김교흥 의원을 만나 행정사의 의견진술권의 필요성과 심의 통과에 협조를 당부했다.아울러 대표
사회
김완영 기자
2023.07.0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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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50대 남성이 경기 군포시에 소재한 한 술집에 들어가자마자 흉기를 휘둘러 가게 여자 주인과 이를 말리던 손님까지 살해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2일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55분쯤 경기도 군포의 한 술집에 들어간 지 5분 만에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 업주 B씨와 60대 손님 C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했다.A씨는 범행 이후 자해를 해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7.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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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는 선거공약 이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행정사와 행정심판 대리권」 논문을 통해 학문적 기반을 마련코자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고 했다.30일 사무처 관계자는 "논문의 중점 사항은 기존 국내ㆍ외 논문의 최근 동향, 각국 행정심판 현황, 심판대리권 확보에 대한 방향 제시 등의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라고 밝혔다.아울러, 당선 논문에 대해서는 주요 학술지에 게재되며, 행정심판포럼 발표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원고료 200만 원도 함께 수여된다.접수기간은 2023년 06월 29일 부터 8월 29
사회
김완영 기자
2023.06.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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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윤석열 정부가 최근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없애고 사교육 업계 부조리를 단속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서울 강남 대형학원을 넘어 이른바 ‘일타 강사’로까지 확대됐다.앞서 국세청은 지난 28일 메가스터디, 시대인재, 종로학원, 유웨이 등 서울의 유명 대형학원을 대상으로 동시다발 세무조사를 벌였다.30일 보도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전날(29일) 유명 수학 강사를 대상으로 사전 통보 없이 세무조사를 실시했다.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수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4년 메가스터디에 합류해 업계 1위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6.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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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대장동 의혹’으로 불거진 '50억 클럽' 수사가 박영수(71) 전 특별검사의 구속 불발 등으로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 중심에 있는 박영수 전 특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30일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피의자의 직무 해당성 여부, 금품의 실제 수수 여부, 금품 제공 약속의 성립 여부 등에 관해 사실적·법률적 측면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이어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6.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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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어제(28일) 물폭탄으로 남부지방에 폭우 피해를 발생시켰던 장맛비가 오늘(29일)은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에 세차게 내리고 있다.서울과 경기를 포함해 호우특보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등 중부 지역에 15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된다.아울러 서울과 인천, 경기에 이어 충북과 충남, 전북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관측되고 있다.폭우가 쏟아졌던 남부 지방에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최대 2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또다시 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된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6.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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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금융당국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암 발생률 상승’을 연계해 보험 상품 가입을 권유한 일부 보험사들에 대해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소재로 소비자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보험업계의 영업행위가 없는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금융위와 금감원은 29일 "최근 보험업계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 암발병률이 상승할 우려가 있다고 하는 등 비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소비자의 불안감을 조성하며 전화 마케팅을 펼쳤다"고 전하면서, 해당 보험회사에 불건전 영업 행위를 즉시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6.29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