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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경찰이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교량 관리업무를 담당한 공무원과 점검업체 관계자 등 8명을 추가로 입건했다.지난달 5일 오전 9시45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탄천을 가로지르는 정자교 보행로가 붕괴되는 사고로 40대 여성이 숨지고 2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8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분당구청 교량 관리업무 담당자 4명과 교량 안전점검 업체 관계자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위반,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5.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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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경찰이 유진투자증권의 임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서다. 해당 임원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8일 오전 9시쯤 서울 여의도에 있는 유진투자증권 본사에 수사관 등을 보내 임원 A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경찰은 A씨의 업무기록를 확보해 주가조작 세력과 공모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코스닥 상장사인 B사는 투자한 해외 바이오기업이 나스닥에 상장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지난 2018년 주가가 4배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B사가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5.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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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5·18 당시 계엄군들의 성폭행 사건이 최소 2회 이상 있었던 것으로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 결과 확인됐다.전체 성폭행 피해자들 중 최소 2~4명은 여고생이었으며, 이들은 피해 치료로 정신병원을 입원한 바 있거나 관련 치료를 받은 피해자들도 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5·18 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회는 최근 계엄군에 의한 성폭력 사건 총 51건 중 24건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51건 중 지난 2018년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 등이 직권조사한 내용은 17건, 광주시 보상심의자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5.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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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 김만복 회장은 4일 제2기 회장 선거와 관련 행정안전부(행안부)가 과잉 관여를 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시정ㆍ건의를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한다고 전 회원들에게 공개적으로 홈페이지와 문자를 송부했다.이에 김만복 회장은 "대한행정사회 회장에 입후보할 안양호 전 행안부 차관에 대해 최근 불거진 '대한행정사회 임원 선출 규정' 상 3년 철폐(撤廢) 유권해석과 관련해 개연성에 의심을 갖고 안 전 차관과 현 김 모 행정제도과장과의 연관성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라며 홈페이지와 문자 송부를 통해 공개 요구 했다
사회
김완영 기자
2023.05.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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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브레이크가 안들어... 아이고 아이고, 하느님 살려주세요...”3일 유투브 채널 한문철TV가 방송한 ‘급발진 사고 의심’ 동영상에 녹취된 운전자와 동승자의 대화 내용이다.이날 한문철TV는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여러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브레이크가 안 들어 저렇게 계속 (옆을 부딪히며 속도를 줄일려고) 하는데도 계속 차가 나갑니다. 저게 운전자 실수로 보입니까? 아니면은 자동차의 문제점으로 보입니까”라며 급발진 의혹을 제기했다.하지만 그는 “어쨌든 결과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는 한 번도 안 밟고 미친 듯이 가속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5.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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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지난 3월 19일 대구시 한 건물에서 추락한 10대가 구급차를 타고 병원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응급치료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한 사건이 논란이 된 바 있다.‘응급환자 수용 거부’로 발생한 10대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당시 환자 수용을 거부한 4개 응급의료기관들이 드디어 처벌된다. 경북대병원 등 4개 응급의료기관이 환자 수용 거부로 제재를 받게 된 것.보건복지부는 4일 관계기관 합동조사와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사건과 관련된 8개 의료기관 중 4개에 대해 응급의료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처분 대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5.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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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 제2기 회장ㆍ감사 선거가 자난 3일 회장 후보 4명, 감사 후보 3명이 접수를 시작하면서 힘차게 출발을 했다.회장 후보로 등록한 후 기호 추첨으로 신경전이 있었으나, 후보들의 합의로 재 추첨을 통해 기호 1번에는 남궁형 후보, 2번 이정섭 후보, 3번 권혁철 후보, 4번 김태완 후보로 결정되어 선거전에 돌입했다.감사 후보는 별문제 없이 기호 1번에는 정순호 후보, 기호 2번 이화진, 기호 3번 윤병율 후보로 결정됐다.4일 오전 10시 현재 회장ㆍ감사 후보 접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사회
김완영 기자
2023.05.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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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밀리는 인파에 수많은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이태원 참사’가 서울 용산에서 또다시 일어날 뻔한 사고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일 ‘근로자의 날’ 집회 중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경계 근무를 서던 경찰관들을 밀어붙여 넘어뜨리면서 일부 경찰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인파에 깔린 경찰관은 최소 20명 이상이며 이들은 타박상 등을 입었다고 전해졌다.3일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근로자의 날이었던 이날 건설노조 측 1만명(경찰 추산)이 중구 세종대로에서 도로 행진을 시작해 용산구 대통령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5.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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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종호)는 회장·감사 선거를 위한 후보자 접수를 3일 오전 9시부터 받았다.9시 정각 전에 도착한 회장 후보자는 남궁형, 이정섭, 권혁철 순으로 접수했고, 감사 후보자는 정순호, 이화진이다.이들을 대상으로 회장 기호 추첨을 한 결과, 1번 이정섭, 2번 권혁철, 3번 남궁형 후보였으나, 2번 권혁철 후보의 기탁금 미납으로 제외되고, 다시 남궁형과 이정섭 후보 간 순위를 다시 추첨해야 하나 후보 간의 의견 차이로 오후쯤에나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감사는 1번에 정순호, 2
사회
김완영 기자
2023.05.0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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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경찰이 지난달 시행된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에 대해 당분간 단속보다는 계도에 중심을 두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경찰은 운전자들의 혼란이 지속되자 보행자에게 직접적인 위험이 될 경우 철저하게 단속할 예정이다.지난 1일 윤희근 경찰청장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와 관련해 "교통 문화를 위한 단속"이라며 "바뀌기 위해서는 시간이 꽤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윤 청장은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일정 정도 수긍하고 있다. 계도 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일시정지 문화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5.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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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인구소멸 위기 지역이 인구 유입에 총력을 기울이며 청년 기준 나이를 잇따라 상향해 청년 기준 나이를 확대하는 추세가 이어지자 서울 도봉구가 청년연령을 19세∼45세로 상향했다.인구소멸이 심각한 전남도의 군 단위 지자체를 살펴보면, 구례·보성·화순·해남·진도·신안군은 18~49세로 가장 범위가 넓다. 담양·곡성·고흥·장흥·강진·영암·함평·완도군는 19~49세이고 영광군 18~45세, 무안군 19~45세를 적용하고 있다.이에 목포시도 최근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 1월부터 청년 나이 상한을 기존 39세에서 45세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5.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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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문재인 정부 때부터 방송통신위원장을 지내고 있는 한상혁씨가 3년 전 TV조선 재승인 심사 당시 고의 감점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다.2일 YT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오늘(2일) 한 위원장을 위계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검찰은 3년 전 종편 재승인 심사 때 TV조선이 조건부 통과하는 과정에서, 방통위 직원들과 심사위원들이 고의로 감점을 했고 한 위원장도 이를 알면서 묵인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검찰은 또 한 위원장이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5.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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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혜은 기자] 앞으로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거하면 최대 ‘사형’이 구형될 전망이다.1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범죄자에게 최고 사형까지 구형하는 특단의 조치를 30일 내놨다.▲청소년에 마약을 공급한 사범 ▲청소년을 마약 유통에 가담시킨 사범 ▲청소년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범에 대해 구속기소를 원칙으로 하고 현행법의 가중처벌 조항을 적용해 최고 사형·무기징역까지 구형할 방침이다.아울러 아무리 청소년일지라도 마약 공급망을 구축하거나 의료용 마약을 불법유통한 경우에도 구속기소할 계획이다.특히
사회
전혜은 기자
2023.05.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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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검찰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29일 오전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각종 회계자료 등 관련 자료를 확보키 위해 송 전 대표와 당시 캠프 측 관계자 등의 주거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이날 보도 등에 따르면, 검찰은 2021년 4월 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강래구(전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씨에게 “송영길 후보가 ‘(강)래구가 돈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4.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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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행정안전부(행안부)에서 행정사회의 내부 문제까지 깊숙이 관여해 회장 선거판을 뒤흔들고 있다"행정사회가 제2기 회장 선거를 앞두고 김만복 회장의 실정이 계속되자, 회원들은 "행안부가 행정사회에 대한 간섭이 도를 넘었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동안 회원 간에는 회장·감사 출마자와 출마 자격에 대해 '장관급 삽입' '행안부 출신 고위 공무원' '자격 미달' 등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다.그럼에도 김 회장은 정관변경안에 '회장의 출마 자격'을 7년에서 5년, 다시 3년으로 했다가 이번 이사회에 제출된 변경안에는
사회
김완영 기자
2023.04.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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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지난 3월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한 여성을 납치 살해한 사건은 피해자를 살해한 뒤 가상화폐를 탈취하려 하려고 사전에 철저히 계획된 ‘청부살인’이었음이 검찰 수사로 드러났다.28일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수민 형사3부장)은 28일 유상원(51)·황은희(49)·이경우(36)·황대한(36)·연지호(30) 등 5명을 강도살인 및 강도예비죄로 구속기소하고, 주범인 이경우·황대한·연지호에게는 사체유기 및 마약법위반(향정)죄도 적용해 사건의 피의자 7명을 재판에 넘겼다.검찰 등 수사 당국에 따르면, 가상화폐 투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4.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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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모 건설기계 노동조합 본부장 A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공동공갈)죄로 구속기소하고 같은 노조 위원장 B씨와 A씨의 사회후배 C씨를 같은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아울러 노동조합 전임 위원장이 2022년 11월4일 창원지법 진주지원에 동종 범행으로 인한 공갈죄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28일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이동현)에 따르면, 이들은 공모를 통해 2022년 9월15일부터 12월 27일까지 경남지역 공사현장에서 굴착기 등으로 작업 중인 근로자들을 상대로 조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4.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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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검찰이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유명 '아기 욕조' 제조 업체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권유식)는 욕조 제조사 대현화학공업과 중간유통사 기현산업, 각 기업 대표 2명을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위반 혐의와 사기혐의로 기소했다.대표들에게는 사기 혐의도 적용됐다.검찰은 실제로 인증을 받지 않고 KC 인증 표시를 달아 소비자를 속여 부당한 이익을 얻었다고 보고 사기 혐의도 적용했다.지난 2020년 12월 아기욕조의 배수구 마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DINP가 기준치의
사회
홍지훈 기자
2023.04.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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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지난 24일 오후 6시 행정사회 회의실에서 선관위원 총 9명 중 7명이 참석해 임시의장인 유종호 위원의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행안부)는 “대한행정사회 차기 회장·감사 선거 관련 명령 공문”을 발송하며 "선관위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회의실 제공 등을 적극 협조하라"며 이날 개최된 회의의 감독권을 지난 24일 행사했다.특히, 행안부는 선거 전반에 대해 “「행정사법」 제29조(행정사회에 대한 감독 등)의 규정에 따라 명령하니 철
사회
김완영 기자
2023.04.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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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흔히 ‘스쿨존’으로 불리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면 최대 징역 15년까지 형량이 늘어날 수 있게 됐다.25일 대법원 양형위원회(양형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범죄 양형기준을 의결했다.아울러 양형위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혈중 알콜농도 0.2% 이상 음주운전자가 어린이를 치어 다치게 하면 최대 10년 6월의 징역형을 선고하도록 권고했다.특히 사망사고 뺑소니는 최대 징역 23년, 시신을 유기하고 도주하면 최대 징역 26년까지 선고하라고 권고했다.양형기준은 강제 사항이 아니며 법적으로
사회
장우영 기자
2023.04.25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