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 한석훈 기자> 이상희(20·호반건설)가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희는 지난 10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PGA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희는 지난 9월 KPGA선수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내년 시즌에는 일본 투어에서 뛰게 된다.
한편 김비오(22·넥슨)가 3개 대회에만 출전하고도 상금 4억4400만원을 벌어들여 상금왕에 올랐다. 김비오는 5월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을 연속 제패했다.

주요부문 수상자
대상 : 이상희
상금왕 : 김비오
해외특별상 : 김형성 (32·현대하이스코)
덕춘상(최저타수상) : 김기환 (21·CJ오쇼핑)
재기상 : 김대섭 (31·아리지CC)
명출상(신인상) : 김민휘 (20·신한금융그룹)
베스트샷 상 : 김대현 (24·하이트진로)
장타상 : 김봉섭 (29·엘코드)
장려상 : 백주엽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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