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염지은 기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암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비 1억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비는 서울대학교병원 의공학과 윤형진 교수의 ‘암 환자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급성신손상 조기발견 (Acute Kidney Injury Predictive e-Alert) 시스템 개발’을 비롯해 영상의학과 김현진 교수, 간담췌외과 장진영 교수 등 세 교수의 암 관련 연구에 지원된다. 

두산연강재단은 2006년 서울대학교병원과 암 연구비 지원 관련 협약을 맺고 매년 1억 원씩 지금까지 총 12억원을 지원해 왔다.  

두산연강재단은 교육을 중요성을 강조했던 두그룹 초대회장인 연강 박두병 회장(1910.10~1973.8.4)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78년 세워졌다. 장학사업과 문화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비 지원, 교사 해외 학술시찰, 교육복지, 도서 보내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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