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새싹 틔움' 세리모니에 참가한 루이스 알베르토 마누엘 가리도 쉐퍼 페루 교육부 혁신기술교육국장(왼쪽에서 3번째), SK이노베이션 서보성 리마 지사장(왼쪽에서 4번째), 키야 수막 수사나 미란다 트론코스 리마 교육청장(왼쪽에서 6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위클리오늘=김성현기자] SK텔레콤이 중남미에 이동형 ICT 체험관을 열었다.

SK텔레콤은 22일 오후(현지시간) 페루 리마의 수이자 초등학교에서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의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의 페루 진출은 티움 모바일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7’에 참석하면서 싹텄다.

스페인어권에서 티움 모바일의 인지도가 높아지자 페루, 파라과이 등의 중남미 국가의 초청이 줄을 이은 것이다.

티움 모바일은 2014년 8월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탄생한 이동형 ICT 체험관이다.

페루 리마를 찾은 티움 모바일은 코딩·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홀로그램·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ICT 체험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체험 아이템엔 페루 문화와 예술 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개관 기념식을 마친 티움 모바일과 체험 아이템을 현지에 기증하기로 했다.

티움 모바일은 향후 3년간 페루 곳곳을 순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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