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가 연구비를 출연해 지원하는 미래기술육성사업의 2018년 상반기 지원과제 31개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2013년 8월에 시작해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의 3개 연구분야에서 매년 3차례에 걸쳐 지원과제를 선정 10년 간 총 1조 5000억원을 출연해 국가 미래기술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제를 포함해 총 414개 과제를 선정 52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기초과학 10개, 소재기술 10개, ICT 분야 11개로 향후 5년간 연구비 501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 과제는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치료가 쉽지 않은 질병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포함됐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등의 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 관련 연구를 지원한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