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올해 5월은 보정속옷, 다이어트 식품 등 ‘다운에이징’ 상품들이 많이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3년간 5월(5/1~22) 판매상품(주문건수 기준)을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 건강관리용품, 여행상품 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이색적으로 ‘속옷’이 상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특히 ‘보정속옷’, ‘이미용기기’, ‘영양보충용 식품’, ‘다이어트 보조식품’ 등 ‘다운에이징’ 상품 구매 비중이 높았다. 

해당 시즌에 가장 인기가 좋았던 ‘안마의자’ 렌탈상품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인 ‘이지케이 라베르샤’, ‘매트리스’ 렌탈상품이 40% 이상 증가했다. 

여행상품은 5월 징검다리 연휴로 가족 단위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월 전체 매출의 11%를 차지했다.

한편, 최근 3년 간 롯데홈쇼핑의 5월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5% 이상, 지난 2016년과 비교해 2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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