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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서울교통공사의 노조 전임자(근로시간 면제자)는 풀타임과 파트타임을 합쳐서 45명이다. 그런데 공사가 노조에 제공한 사무실은 전임자 숫자의 1.5배인 66개로 드러났다.21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노조 사무실 중에는 허용 면적보다 8배 넓은 곳도 있었다. 회사가 노조에 사무실 공간을 주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서울교통공사는 과도한 지원으로 불법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공사의 1노조(민노총)는 22일부터 2차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20일 공사가 서울시의회 국민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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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약 두 달 만이다.전장연은 20일 오전 서울 지하철 시청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이동권 예산 증액 반영을 요구하며 ‘제55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집회를 열었다.집회 시작 약 20분 만에 경찰은 해산을 시도했고 전장연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여성 활동가 1명이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앞서 전장연은 “기획재정부에도 구체적 예산안과 법률안을 전달하고 답변을 기다렸으나, 윤석열 정부는 응답이 없다”며 “예결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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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범죄의 구분 없이 면허가 취소된다. 의사 등 의료인 얘기다.범죄를 저질러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은 죗값을 다 받은 후, 면허 재발급 심사를 통과하더라도 40시간의 의료윤리 교육 등을 이수해야 면허를 다시 받을 자격이 생긴다.면허 재교부를 받기 위해선 이를 심의하는 위원회 전체 위원 9명 중 과반인 5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20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료인의 면허 취소 대상 범위가 기존 '의료법 위반'에서 '의료사고를 제외한 모든 범죄'로 확대된 '의사면허취소법'이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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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경기도의 한 지역 축산농협 남성 조합원들이 태국으로 해외연수 중 유흥주점 여성 종업원들과 어울린 현장이 포착돼 논란이다.19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태국 유명 휴양 도시인 파타야의 한 유흥주점 주차장에 관광버스 두 대가 도착, 한국인 중년 남성들이 줄지어 내렸다. 두 대의 관광버스에는 경기도 지역 한 축협 이름이 버젓이 붙어 있었다.이들이 방문한 주점 복도에는 짧은 치마를 입은 젊은 여성들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줄지어 서 있었다. 몇 시간 뒤 날이 어두워지자 술집을 나온 일부 남성들은 타고 온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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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인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초등학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16일) 오후 3시 10분쯤 인천시 동구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1층 바닥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 A 양(13)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이웃 주민들은 "'쿵'하는 소리가 났다"며 112에 신고했고, A 양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아파트 내 폐쇄회로(CC)TV에 기록된 영상 등을 토대로 A 양이 혼자 옥상에 올라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자택이나 아파트 옥상에서 유서는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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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반세기 동안 전 세계 남성들의 정자 수가 '식품 속 살충제' 때문에 절반가량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5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 조지 메이슨대학의 공중보건대 학장 멜리사 페리 연구팀은 이날 환경보건저널(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 발표한 연구에서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은 지난 50년 동안 전 세계 남성들의 정자 수가 50% 정도 감소했으며, 평소 우리가 먹는 음식에 남아 있는 유기인산염과 N-메틸 카르바메이트 등 살충제가 ‘고개 숙인 男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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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오늘(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올해 수능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 4588명이다. 재학생은 32만 6646명(64.7%)으로 1년 전보다 2만 3593명 줄었다. 졸업생은 1만 7439명 증가한 15만 9742명(31.7%)이고,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 역시 2712명 늘어난 1만 8200명(3.6%)이다.졸업생과 검정고시 등을 합한 지원자 비율은 35.3%로, 1996학년도(37.4%) 이후 가장 높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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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현요셉 기자] 최근 경기도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청사 내 일회용컵 반입을 금지한 데 이어, 오는 13일부터는 청사 반입 배달음식에 대한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키로한 것이다.◇ 배달특급 지난 2021년부터 탄소중립 선봉장 역할 중경기도는 탄소 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계속 나타내온 바 있다. 이번 청사 내 배달음식 다회용기 사용 추진 전에도 일회용품 줄이기를 적극 장려해온 바 있는데, 그 움직임의 중심에 있던 것이 바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다.2020년
사회
현요셉 기자
2023.11.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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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미리 얻은 사업 정보로 태양광 사업에 뛰어든 일부 공공기관의 임직원들이 부당이득을 취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이들은 사전 입수한 정보를 이용해 미리 땅을 사들이고, 또 가족 명의로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기도 했다.1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전 충북본부 소속 대리 A 씨는 배우자와 어머니, 장모 명의로 태양광 발전소 6곳을 운영했다.한전 내 태양광 관련 부서에 있으면서 발전소를 직접 운영한 건데, 미공개 정보를 알고 부지를 미리 사서 모두 5억 800만 원을 벌어들였다.이에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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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신림역 인근에서 여성 20명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온라인에 게시해 살인예비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남성의 1심 선고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검찰은 즉각 불복해 항소했다.14일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해당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양형 부당 등의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양진호 판사는 지난 8일 살인예비, 협박,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26)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검찰은 "살인예고글로 국민들에게 극심한 공포감을 안기고 막대한 사회적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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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피임약을 먹여가며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계부에 징역 25년형이 선고됐다. 피해자는 초등학생 때부터 계부에게서 추행 등을 당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친모는 계부의 성폭행 사실을 알았지만 계부의 비위를 맞춰줄 것을 떨에게 강요했고, 결국 피해자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12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형사1부(김정아 부장판사)는 지난 3일 의붓딸 B양을 상대로 친족 준강간, 미성년자 강제추행, 아동 성희롱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징역 25년형을 선고했다. B양은 지난 5월 A씨가 기소된 지 1주일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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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리폼업자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금지 소송에서 법원이 리폼업자에게 수천만원 배상 판결을 내렸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재판장 박찬석)는 루이비통이 리폼업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금지 등 소송에서 “A씨가 루이비통의 상표가 표시된 가방의 원단을 사용해 리폼 제품을 제조해선 안 된다고 루이비통에 손해배상금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2017∼2021년 고객이 건네준 루이비통 가방 원단을 이용해 크기, 형태, 용도가 다른 가방과 지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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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와 국회의원, 한국토지공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정사의 행정심판대리권 확보방안’ 이론적 접근을 위해 약 250여 명의 행정사와 각계각층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모여 활발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 9일 열린 토론회는 김기표 전 중앙행정심판위원장의 주재 하에 '짜임새 있는 토론회였다'라는 평가이다.김민수 대한행정사회 이사는 발제를 통해 “행정심판은 부당ㆍ위법한 행정작용으로 인한 국민의 권익침해 구제 제도로서의 의의를 가짐과 동시에 행정의 적정성을 보장하는 행정통제 제도이다. 그러면서 우리의 법체계
사회
김완영 기자
2023.11.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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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민국 국회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 송석준 의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 한국토지공법학회(회장 석종현)가 공동 주최한 "국민의 권리구제와 행정사의 권리신장을 위한 2023년 하반기 학술대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주최 측은 "이날 학술대회는 행정사의 행정심판대리권 확보방안으로 행정사가 행정심판대리권을 가지려는 목적은 '국민편익증진과 행정서비스의 품질제고'를 위한 정책으로 국민을 위한 제도 개선안이다"라고 밝혔다.더불어 행사에 참석한 김용판 행안위 간사, 김두관 의원, 송석준 의원, 석종현
사회
김완영 기자
2023.11.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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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1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시중은행은 물론 카드, 캐피털사 등 2금융권까지 대출 문턱을 높여 대출이 절실한 저소득층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의 범죄 표적이 되고 있다.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대출 빌미로 5000%의 살인적 고리(높은 이자)에 이어 차주들에게 성범죄까지 저지르는 등 횡포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올해 상반기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6784건에 이른다. 상반기 기준으로 지난 5년 중 가장 많은 수치다.불법 사금융 피해 건수는 2019년 2459건, 2020년 3955건, 202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1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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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탈북자 김련희씨가 첫 공판에서 자신은 "북쪽 사람"이라고 재차 주장했다.앞서 김씨는 국내 탈북민의 정보를 넘기려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인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2015년에 열린 2심에서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감형받은 바 있다.8일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판사 홍은아)은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등) 등 혐의로 기소된 탈북자 김련희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의 공소 사실에 대해 김련희씨의 변호인은 “평양 시민으로서 스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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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쿠팡 센터 빈대 나왔다" 글에 쿠팡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최근 쿠팡 물류센터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한 가운데,쿠팡 측은 8일 "일부 SNS를 통해 사실이 아닌 유언비어가 확산되고 있다"며 "전체 물류사업장은 전문업체의 정기적인 소독을 통해 철저히 관리해오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쿠팡의 물류센터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작성자는 "고쿠(고양 쿠팡) 프레시백인가 거기에서 나왔다고 한다"며 "쿠팡 당분간 이용 못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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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편의점에서 가격이 1억∼2억 원에 이르는 조립식 주택을 판매한다.이마트24는 종합건설사 'YMK종합건설'과 손잡고 업계에서 처음으로 조립식 주택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방 2개, 화장실, 거실, 테라스, 주방, 다용도실로 구성된 단층 15평형, 복층 20·25평형 등 3가지다. 가격은 1억3000만~2억원이다.전국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달 말까지 구매 신청을 할 수 있다. 구매 신청을 한 뒤 휴대전화로 전송받은 URL로 3D 모델하우스에 접속해 주택 내·외부를 둘러보고서 전문 상담원과 상담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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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한강 하구인 가양대교에서 김포대교에 이르는 강변에 지뢰 주의보가 내려졌다.강원도 비무장 지역에 매설됐다 집중호우에 유실된 지뢰로 한강 하구에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관계 당국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경기 고양시는 사고 예방을 위해 지뢰가 묻혔을 가능성이 큰 가양대교에서 김포대교에 이르는 22㎞ 강변 구간에 대한 민간인 출입을 지난해 1월부터 통제한 바 있다.6일 시에 따르면 생태탐방로 조성과 같은 환경정비로 한강 접근성이 개선되자 낚시나 야영, 취사, 농사 등을 위해 강가를 출입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나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1.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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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경남 진주시 한 편의점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50대 남성 손님까지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6일 경남 진주경찰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혐의(특수상해, 재물손괴 등)로 붙잡힌 20대 남성 A 씨를 이날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일 밤 12시 10분께 진주시 하대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20대 아르바이트생 B 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또 이를 옆에서 말리던 50대 손님 C 씨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1.07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