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서촌, 양희경Ⅹ강승현Ⅹ신동 초대...딤섬, 소머리국밥, 스페인식당 소개

 

[위클리오늘] 15일 저녁 '수요미식회' 105회에서는 뜨는 동네 서촌에 가면 꼭 가야 할 식당 톱3를 소개했다.

서촌하면 빠질 수 없다는 게스트로는 서촌에서 인생의 한 부분을 보낸 아날로그 감성의 그녀 배우 양희경, 독특한 서촌 매력에 푹 빠져있는 분위기 좀 아는 여자 모델 강승현, 그 누구보다 서촌을 사랑하게 된 남자 가수 신동이 초대됐다.

'수요미식회' 서촌 편은 서촌에서 오리지널에 가까운 딤섬을 만날 수 있는 식당부터 빠른 변화 속에서도 30여 년간 변함없는 소머리국밥 맛을 내는 곳, 푸근한 한옥에서 스페인을 느낄 수 있는 식당을 찾아 갔다..

좁은 골목 사이 시간을 거스른 듯 자리한 오래된 한옥, 천천히 흐르는 시간 속에 발길과 마음이 머무는 동네 '서촌'. 서촌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서촌인지, 서촌은 언제부터 서촌이라 불렸는지 등 서촌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줬다. 

서울 종로구 통의동, 효자동, 통인동, 사직동 등 경복궁 서쪽 지역을 통칭하는 서촌은 조선시대 겸재 정선과 추사 김정희, 근대 화가 이중섭과 이상범, 시인 윤동주와 이상 등 예술가들이 많이 거주한 곳이다. 사대부 집권 세력의 거주지였던 북촌에 비해 화려한 한옥은 적으면서 옛 정취가 느껴지는 골목 사이사이에 갤러리와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 북촌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식당, 카페, 공방, 갤러리, 맛집 등이 연이어 들어서며 새로운 데이트코스로 떠올랐다.

서촌 오리지널 딤섬은 통인동 포담, 30년 소머리집 국밥은 통인시장 인근 인왕식당, 스페인 식당 한옥 서통인동 따빠스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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