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현대백화점은 최근 천호점 ‘키즈&패밀리관’을 총 4000㎡(약 1200평) 규모로 리뉴얼해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기존 스포츠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됐던 8층을 유·아동 관련 브랜드와 휴식 및 체험형 콘텐츠 만으로 채웠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키즈&패밀리관은 유·아동용 의류패션, 리빙 등 총 80여 개 브랜드로 구성된다. 이는 리뉴얼 전과 비교해 브랜드 수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또한 키즈&패밀리관을 기존 ‘의류 및 육아용품 판매 공간’에서 탈피해 가족단위 고객이 함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휴식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관련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강남식 현대백화점 천호점 판매기획팀장은 “서울 강동상권은 향후 5년간 서울에서 인구 증가 폭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중 하나로 가족단위 고객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엄마, 아빠는 물론, 자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를 담은 콘텐츠 확보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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