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BBQ는 지난 28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35개 매장의 가맹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동행위원회'를 개최했다.

BBQ는 이번 동행위원회를 통해 △전용 배달 전기차인 트위지 도입 활성화 △점포환경 개선 △UN WFP(유엔세계식량계획)와의 협약을 통한 ‘기아퇴치 및 제로헝거 캠페인’ 참여 △‘아이러브아프리카’ 후원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올리브 치킨캠프’ 등을 논의했다.·

특히 BBQ는 UN WFP, 아이러브아프리카 등의 단체와의 후원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고객이 치킨을 주문하면 마리당 가맹점주가 20원을 적립하고, 본사 매칭 펀드를 통해 추가 20원이 적립돼 UN WFP와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각각 20원씩 기부된다. 

BBQ는 이를 통해 1년 간 각 단체에 약 6억원씩 기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UN WFP 단체를 통해 어린이 59만명의 1일 생계비를 지원할 수 있고, 아이러브아프리카 단체를 통해서는 아프리카 어린이 1만2000명을 지원할 수 있는 액수다.

윤홍근 회장은 “BBQ는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이념으로 패밀리 복지 및 상생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는 말이 있듯이 본사와 패밀리와의 동행이 더욱 아름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