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3회만 남았다...21일 최종회

▲ <사진=tvN>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단 3회만을 남겨 놓고 있다.

''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도깨비'는 20일 저녁 8시 14회에 이어 21일 저녁 8시15회와 최종회 16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도깨비 내외’ 공유와 김고은은 천년을 아로새긴 ‘운명적 사랑’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천년의 세월을 넘나든 도깨비 공유와 도깨비 신부 김고은의 운명적인 사랑부터 이동욱과 유인나의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러브 스토리 등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13회 분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이 900년 동안 악귀로 살아온 간신 박중헌(김병철)을 자신의 몸에 꽂힌 검을 뽑아 베어버린 후 사라지면서 바닥에 쓰러져 통곡하는 지은탁(김고은)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을 눈물 쏟게 만들었다. 14회 예고편에선 지은탁이 "제발 저 좀 살려 주세요"라며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져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도깨비’ 속 공유와 김고은의 ‘러브 스토리’는 다른 여타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던, 탄생부터 시작된 ‘숙명적인 사랑’이라는 점에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전하는 것 같다”며 “지난 13회에서 무(無)로 돌아간 도깨비와 홀로 남겨진 도깨비 신부의 사랑이 어떤 결과를 맞이할 지 ‘신탁(김신-지은탁)커플’의 사랑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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