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멤버들 시청률 5% 돌파 기념 공약 수행 릴레이 나섰다

▲ '아는 형님' 멤버들. <출처 = JTBC '아는 형님'>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아는형님' 멤버들이 시청률 5% 달성 공약을 지키기 위해 저마다 미션에 나섰다. '아는형님'은 지난 3월 11월 방송된 '김희선 편'에서 시청률 5.3%를 기록, 첫 방 이후 1년 6개월만에 시청률 5%를 넘어섰다.

15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멤버들의 시청률 5% 돌파 기념 공약 수행 릴레이 편이 방송된다.

앞서 '아는 형님' 멤버들은 각자 개성 넘치는 시청률 공약을 선보였다. 강호동은 청색홍색 양 갈래 염색 머리, 이상민은 '아는 형님' 주제곡 만들기, 서장훈은 여장 하고 여대에서 수업 듣기를 약속했다. 이수근은 오프로(5%)드 생존 게임, 김희철은 일본에서 일본 여성과 '니코니코니' 외치기, 민경훈은 의정부고 학생과 하이패션 데이트를 각각 약속했다. 김영철은 시청률 5%를 넘긴 후 한 차례 방송을 하차하며 가장 먼저 공약을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아는 형님' 멤버들은 다른 멤버가 공약을 수행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공약 계주를 완성했다. 멤버들은 방송 초기 시청률이 부진했던 때를 떠올리며, 공약 수행을 반겨주는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공약을 지켜나갔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벌칙인지 공약인지 모를 상황에 괴로워하기도 했다. 특히 '생존'이 걸려있던 이수근은 제작진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가 되레 당하기도 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형님들은 공약을 모두 완수한 후 '다시는 입방정을 떨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상황이 펼쳐진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공약 수행은 15일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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