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TE S역량 등 단기술로 2020년 '글로벌 탑 5 물류기업' 도약

CJ대한통운 경기 군포 물류센터내 TES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자율주행 운송로봇'이 물품을 나르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위클리오늘=염지은 기자] CJ대한통운은 '2020년 글로벌 탑 5 물류기업' 도약을 위해 첨단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통한 사업역량 차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는 3D산업으로 인식되던 물류에 첨단혁신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산업으로 변모시켜야 한다는 이재현 CJ회장의 평소 신념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CJ대한통운은 고유의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Solution) 개념에 기반한 첨단 융복합 기술과 국내 최대 네트워크,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한 서비스 개발과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유의 기술과 IT 역량을 통합해 물류의 자동화, 지능화, 최적화를 추구하고 있다. 첨단 물류 운영을 위한 신기술 개발, 물류운영 최적화를 위한 분석과 설계, 물류전문 End-to-End IT 서비스 제공 등이 핵심이다.

CJ대한통운은 국내 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기업 부설 연구기관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석박사급 연구인력 150여 명이 물류 첨단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물류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의 물류 전략 수립과 운영효율화를 제시하고 있다.

기술 측면에서 CJ대한통운은 운영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자동화 기술, 로봇융합형 무인화 기술, 데이터와 알고리즘 기반 지능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프로세스 자동화와 로봇 융합형 물류기술 및 증강현실 등 최신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물류센터 관리 드론, 실시간 배송관리 등의 배송 혁신기술과 자동화 설비의 실시간 운영정보를 혁신할 수 있는 통합관제기술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물류센터 운송로봇, 무인배송 드론, 증강현실, 물류정보 센싱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물류센터의 구현도 가능하다.

엔지니어링은 최적의 물류 운영모델을 설계하고 제조업체나 유통업체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기술, 프로세스 표준화로 관리생산성을 높이고 정보의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다. 물동량을 예측, 선제적으로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수배송 네트워크를 설계할 수 있으며 각종 설비, 물류센터의 레이아웃, 재고수준과 차량 적재량 최적화로 작업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특히 정보기술(IT) 측면에서 전 과정에 최신 ICT기술을 접목해 자동차, 소비재, 유통, 제약, 저온, 철강 등 물류 전 영역과 화물 종류에 대한 맞춤형 IT서비스를 국내외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커머스, 개방형 화물정보망, 모바일 기반 물류특화서비스의 제공이나,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 융합 운영 및 분석에 대한 고부가가치 서비스 역시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TES 역량에 기반한 물류 신기술과 최신설비를 국내 사업은 물론 미국, 중국 등 해외에도 적용, 생산성 향상과 운영 최적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제조기업들을 수주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기술경쟁력이 곧 물류경쟁력인 시대이며, 차별화된 TES역량과 컨설팅으로 물류업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2020년 글로벌 탑 5 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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