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성현 기자] KT가 자율주행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
KT는 9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언맨드솔루션’과 ‘자율주행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T는 자율주행 V2X 통신 인프라 및 관제 플랫폼 구축, 그리고 주행패턴 빅데이터 분석을 담당한다. 언맨드솔루션은 자율주행 하드웨어 제작과 솔루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량을 제작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향후 KT는 정부와 지자체, 기업(B2B)을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 자율주행 사업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연내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 후 개인형 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의 자율주행화, 그리고 필요할 때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자율주행 ‘온디맨드 서비스(On-Demand Service)’의사업화도 계획하고 있다.
사업 추진 결과에 따라 향후 물류, 농기계, 드론 영역까지 확장된 자율주행 비즈니스 모델의 추가 발굴도 검토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KT, 유망 중소·벤처기업 3곳 지원
- KT,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미세먼지 측정 IoT 설치 협약
- KT, 10배 빠른 10기가 인터넷 9월 상용화
- KT-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MOU...ICT 활용 치매 극복 프로그램
- KT "사칭률 0.01%, 세계최고수준 AI 음성인식 결제서비스 제공한다"
- KT, 5G WTTx솔루션 시연...유선인프라 없는 환경서 기가인터넷 제공
- KT, 서울스카이와 5G 로봇 사업 제휴
- KT,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 5G기반 로봇시스템 운영
- KT, 전기차 충전요금 단일화...kWh당 170원
- KT·SK텔레콤, 남북정상회담 '5G'로 세계에 알린다
- SK텔레콤·KT·LG유플러스 'LG G7 ThinQ’ 예약판매 실시
- KT, 르완다에 LTE 망 구축...아프리카 시장 공략 가속화
- KT, 지멘스와 ICT 기반 스마트 발전소 건설
- KT, 'ICT 기반 의료시스템 진출 사업자' 선정... 시베리아 대륙횡단 열차에 디지털헬스케어
- KT, 클라우드서비스 ‘유클라우드비즈’에서 ‘기가기니 AI API’ 서비스 지원
김성현 기자
smre3810@one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