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심진화-김원효 부부, 2세 계획에 팬들의 관심 집중

▲ 개그맨 심진화-김원효 부부. <출처=심진화 인스타그램>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개그맨 심진화가 폭풍 다이어트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심진화(37)-김원효 부부(37)의 2세 계획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1년생 동갑내기인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해 골인해 올해로 결혼 6년차다. 더욱이 둘의 나이가 올해 37살로 2세를 갖기에 적지 않은 나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이들 부부의 2세 계획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

심진화는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녀계획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입양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아들만 내리 2명 낳으면 바로 딸 2명을 입양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또 30일 TV리포트와의 단독인터뷰에서 "현재 표준몸무게보다 7~8kg 더 나간다"며 "다이어트 후 남편이 옆에서 귀찮게 군다. 내년에는 좋은 소식을 들려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부 2000일'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 김원효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심진화와 김원효는 2000일 케잌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들어 심진화-김원효 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이 SNS를 통해 잇달아 올라오면서 이들 부부의 '2세 만들기 계획'도 한층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진화는 지난해 11월 본격적으로 시작한 다이어트로 최근까지 15~17kg을 감량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깜짝 스타덤에 오른 인물이다. 더욱이 별다른 헬스트레이닝 없이 식단조절과 홈트레이닝만을 통해 단기간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이어트의 롤모델로 떠올랐다.

심진화 SNS에는 "언니 살도 빼셨으니 이쁜 아기 낳고 행복하게 사세요" "언니 다이어트 멋지세요 이쁜 2세 기대할께요" "두 분 행복하게 사시고 진화 누나 닮은 이쁜 딸도 기대할께요" 등 응원의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심진화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SBS 공개 코미디프로그램 '웃찾사'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김 원효는 2005년 KBS '개그사냥'으로 데뷔 이후 KBS '개그콘서트'에 비상대책위원회·멘붕스쿨·애니뭘·어르신 등의 코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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