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18회, 성준 고소영 행방 찾아 나서...조여정, 후회하는 윤상현 협박

▲ <사진='완벽한 아내' 캡처>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KBS2TV '완벽한 아내‘가 3회만을 남겨놓고 정체가 드러난 광기어린 조여정의 악행이 극에 달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저녁 '완벽한 아내' 18회에선 강봉구 성준이 심재복 고소영의 차가 도로에 버려져 있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가지만, 고소영의 행방을 찾지 못한다.

이은희 조여정의 하수인은 경찰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고, 조여정은 뒤늦게 후회하는 구정희 윤상현을 자신과 같은 공범이라고 협박한다.

전날 ‘완벽한 아내’ 17회에선 조여정이 고소영을 납치해 정신병원에 가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여정은 윤상훈이 고소영과 아이들과 함께 같이 살 방법을 찾는 전화를 엿듣고 분노, "심재복이 없어지면 된다"며 혼잣말을 했고 결국 고소영을 납치했다.

이날 '완벽한 아내'에선 또 정나미의 살해 혐의로 이은희 조여정이 체포되려다 엄마 최덕분 남기애가 살인혐의를 뒤집어 썼다. 고소영은 조여정 대신 정나미 임세미의 살인 누명을 쓰게 됐다 벗어났다.

미스터리 코미디 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고소영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회분으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밤 10시에 방송된다.

‘완벽한 아내’ 후속으로는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주연의 ‘쌈 마이웨이’가 방송된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에게 조연으로 살기를 종용 받은 남녀가 쳇바퀴를 박차고 나와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극적인 성공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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