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한산초등학교 전교생 친환경 교육 및 친환경 시설 지원 , 12개 현미 농가에 비료

농심켈로그가 17일 국내 현미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충남 한산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친환경 교육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농심켈로그>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농심켈로그가 현미 농가와의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지난 17일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 위치한 한산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친환경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연을 즐기고 체험하는 생태놀이 △시리얼 및 건강한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요리수업 △과학 교구를 활용한 기후변화 수업 등의 친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농심 켈로그는 아울러 한산초등학교의 급식시설을 친환경 시설로 교체하고 친환경 학습 교재를 학교 도서관에 기부했다. 또 기존의 일반 형광등을 친환경적 요소를 갖춘 LED로 전면 교체해 아이들의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심켈로그는 충남 서천 농협을 통해 구매한 120팩의 비료를 한산면 내 12개 현미농가에 전달했다. 농심켈로그는 이 지역에서 생산된 현미를 지속 공급받아 더욱 맛있는 현미 시리얼을 생산할 계획이다.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는 “켈로그는 양질의 시리얼을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곡물을 사용하며 지속 가능한 곡물의 재배와 함께 책임감 있는 수급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좋은 식품 개발과 더불어 더욱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농심켈로그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 일대의 농가에서 수확한 현미로 만든 ‘통곡물 현미’ 시리얼을 1988년 개발해 꾸준히 제공해오고 있다. 켈로그는 2015년 발표한 소비자와 농부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사회-환경을 지키기 위한 약속’을 통해 2020년까지 환경을 지키고 농부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내용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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