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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대한변협은 국내 변호사들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불성실 변론 등으로 징계받은 사례가 총 31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징계 사유 중에 ‘성실 의무 위반’이 40건으로 나타났다.에 따르면, 사건 의뢰를 받고 아예 진행을 하지 않거나 소송 서류를 제때 내지 않은 경우, 의뢰인에게 반환해야 할 수임료나 승소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주지 않은 경우 등이 여기에 속한다.직접적으로 의뢰인에게 법률상, 금전상 피해를 줄 수 있는 행위들이다. 제명, 정직, 과태료 등 다양한 징계가 내려졌다.또 사건 처리 과정에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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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고 의료현장을 이탈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한의사들을 투입해달라고 요구했다.한의협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3만 한의사 일동은 불안에 떨고 있는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돌볼 수 있도록 한의사의 업무범위 및 1차 의료(필수의료)의 참여 확대조치의 조속한 시행을 정부당국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한의협은 “정부는 언제까지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진료 총파업을 운운하고 있는 양의계의 무책임한 행태를 지켜만 보고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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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경기 안산시에 있는 한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학대’ 장면이 CCTV에 그대로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교사 B씨는 아이가 잠들 때까지 30분간 몸을 짓누르고 내동댕이치기까지 했다.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에는 교사 B씨로부터 학대를 받은 25개월 아동 C양의 사연이 보도됐다.제보자 A씨는 지난해 1월 안산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하원 한 C양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옷을 벗기자 온몸에 상처가 보인 것. 아이 어깨 쪽에는 피멍이 들어 있었고 목과 팔에도 비슷한 상처가 남아있었다. 귀는 실핏줄이 터진 상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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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한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정부의 빠른 결단을 촉구했다.27일 조용수 전남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님! 부디 이 사태를 좀 끝내주십시오"라고 글을 올리며 “다 잡아다 감방에 쳐 넣든지, 그냥 니들 마음대로 하라고 손을 털든지, 어느 쪽이든 화끈하게 질러주면 안 되겠냐”고 말했다.의료 공백으로 업무 강도가 높아진 것을 두고서는 "저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응급의학과 전공하고 대학병원에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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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30대 작곡가가 마약에 취해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고 웃통을 벗은 채 강남 한복판을 활보하다 구속됐다.2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최 모 씨(39)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최 씨는 지난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며 집기류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이후 최 씨는 카페를 나와 선릉로 일대 길거리에서 웃통을 벗고 활보하다 오전 8시2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보호 조치를 받았다.마침 카페에서 주사기 등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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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의대 증원’에 강력 반발하며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행동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사가 늘면 노령인구의 고통스러운 생명만 연장할 뿐이다’는 취지의 의사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사 유튜버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발언은 2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한 의사가 지난 22일 올린 영상의 일부 내용이다.해당 영상은 업로드 4일만에 조회수 7만명을 넘어섰다.영상에서 의사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와 우리나라를 비교하며 의대 증원이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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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정유라씨가 기자로부터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 관련 질문을 받고 분노한 사연이 공개됐다.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인 정 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니 정말 기분 나빠서 기자 차단하고 글 쓴다”라며 긴 글을 올렸다.그는 인터뷰 요청 들어와서 사전 질문지를 먼저 받아봤다면서 “질문 중 ‘조국씨 딸 조민에게 유독 공격적인데 이유가 있냐’고 한다”면서 “장난하나. 또 싸움 붙이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정씨는 “유독 공격적이라니. 내가 안민석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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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찜질방 화장실 불법촬영 피해 여성이 범죄자를 직접 붙잡아 경찰에 넘기는 사건이 발생했다.27일 연합뉴스TV는 "지난 19일 새벽 3시 30분께 20대 남성 A씨가 서울 광진구의 한 찜질방에서 몰래카메라를 찍다가 피해 여성에게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피해 여성 김 모 씨는 A씨의 멱살을 잡고 "신고해주세요"라고 소리쳤다.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과 김 씨가 직접 찍은 동영상 등을 보면, 김 씨는 화장실을 이용한 후 밖에서 A씨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잠시 후 A씨가 여자 화장실에서 나오는 것을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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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지역구 소재 업체들로부터 1억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26일 서울동부지검은 임 전 의원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뇌물), 정치자금법,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검찰은 2021년 임 전 의원이 경기도 광주의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 지난달 8일과 10일 지역구와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임 전 의원은 지난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고 의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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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정오께 의식 장애를 겪던 A씨(80대)가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 갔으나 전화로 진료 가능한 응급실을 확인하다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A씨는 53분 만에야 대전의 한 대학병원(3차 의료기관)에 도착한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병상 없음, 전문의·의료진 부재, 중환자 진료 불가 등 사유로 병원 7곳에서 수용 불가를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로 인한 구급대 지연 이송 건수는 모두 2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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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2세 원생에게 토할 때까지 음식을 강제로 먹이는 등 수차례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최근 1심과 같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과 5년간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재판부는 "A 씨의 행위는 훈육이라는 목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피해 아동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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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이른바 ‘주차 빌런’ 여교사가 1년간 계속된 주민들의 항의에도 꼼짝 않다가 교육청 신고 압박에 사과했다는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주민도 아닌 주차 빌런 어떻게 해야 해야 하나’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 A 씨는 “한두 번도 아니고 몇 번 마주칠 때마다 말했다. 근처 학교 여교사라고 하는데 왜 이렇게 막무가내인지 모르겠다”며 ‘주차 빌런’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A 씨는 “다른 차량을 막고 주차하면서 휴대전화는 꺼 놓는다”며 “아침에 차를 빼지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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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임의와 의대교수들까지 의료 현장에서 이탈 조짐을 보이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일부 대학병원에선 전공의들에 대한 처벌이 강행되면 교수들 마져 병원 파견 해제 등으로 맞불을 놓을 조짐이다.또한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가 떠난 주요 대형병원들의 빈자리를 전임의, 대학교수 등 전문의들이 채우고 있지만, 이들은 점점 한계상황에 다다르는 실정이다.전임의들은 통상 2월말, 오는 29일 계약이 끝나는데 재계약 거부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서울 빅5병원의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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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혈압을 낮추는 데는 ‘소금’ 섭취를 제한하는 것보다 바나나 등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의 조지 국제보건연구소(GIGH) 연구팀은 매일 중간 크기 바나나 2개나 시금치 한 컵, 큰 고구마에 들어 있는 양인 1g의 칼륨을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고혈압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칼륨은 녹색 잎채소와 콩과식물, 견과류, 바나나 등의 음식에 많이 들어 있다. 다만 과다 복용 시 고칼륨혈증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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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노래방에서 ‘원산폭격’ 자세를 시킨 부사관이 선고유예 선처를 받았다. 자신의 여자친구가 화가 났다는 이유에서다.춘천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김택성)은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로 기소된 A씨(28)에게 징역 4개월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23일 밝혔다.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사실상 없던 일로 해주는 판결이다.A씨는 중사였던 지난해 6월 강원도 인제군 한 노래방에서 후임 B 하사에게 소파에 머리를 박고 뒷짐을 진 상태로 버티는 원산폭격 자세를 약 10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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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국내 의사의 평균 연봉이 2억원대 중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도 가장 높았다.23일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종합병원 월급 의사(봉직의)의 평균 임금 소득은 19만5463달러(한화 약 2억6000만원)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봉직의 평균 임금 소득(10만8482달러) 대비 8만6981달러 많았다.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한국보다 높은 네덜란드나 독일보다도 국내 의사의 연봉이 높았다. 네덜란드 봉직의 평균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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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21일 한국일보가 축구선수 황의조(32)의 형수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에 자필 반성문을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이후 황의조 측은 이날 "'형수와의 불륜' '모종의 관계' '공동 이해관계' 등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가는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해 선처 없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형수 A씨의 반성문에는 "형 부부의 헌신을 인정하지 않는 시동생을 혼내주고 다시 우리에게 의지하도록 만들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황의조 측 변호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황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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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의료 현장에서 집단 이탈한 전공의들이 휴대폰 전원까지 끄고 ‘환자 곁’을 떠나고 있다. 의대 쏠림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는데 왜 의사는 부족하다는 것일까?국민의 생명과 안전 위에 군림할 자는 없다. 이번 사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해 본다.■더 심해진 의대 쏠림…서울대 자연계 정시 합격생 21% 등록 포기미등록 인원 작년의 2배…'SKY' 자연계 미등록, 900명 육박202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자연 계열 정시모집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미등록 인원이 5명 중 1명꼴에 달한다.종로학원에 따르면, 자연 계열 769
사회
위클리오늘신문사
2024.02.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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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서울지하철 운행이 밤사이 내린 눈으로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서울교통공사는 오늘(22일) 아침 7시 10분쯤, 홈페이지를 통해 5호선 전 구간 운행이 25분 정도씩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공사는 차량 기지에 쌓인 눈 때문에 열차를 출고하는 데 문제가 생겨 5호선 첫차부터 운행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강설로 지상 구간이 많은 서울지하철 2호선은 10분씩 운행이 지연되고 있고, 지하철 7호선 전 구간 열차 운행도 15분씩 늦어지고 있다.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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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20일 오후 10시 기준 전국 수련병원 100곳에서 8816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소속 전공의의 71.2% 수준으로 전날(6415명)보다 2000명 이상 늘었다. 아직 수리된 사직서는 없다.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의 집단사직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7813명으로 파악됐다.복지부는 현장점검으로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6112명 중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715명을 제외한 5397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21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