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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민규 기자] 의문의 ‘물고기 떼’가 한강에 나타났다. 한눈에 보기에도 몇 마리인지 짐작조차 되지 않을 만큼 수많은 양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물고기 떼를 발견한 장소가 다름 아닌 서울의 한강이라는 점.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말 그대로 물 반, 고기 반인 상황. 이 진귀한 광경에 시민들은 가던 발길을 멈추고 연신 사진 찍기에 바쁜데~ 가양대교 남단 부근에서 안양천에 이르는 지점까지 수면에서 천천히 이동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는 수많은 물고기 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또한, 이렇게 수많은 물고기 떼가 한강에 나타난
문화/연예/스포츠
강민규 기자
2017.03.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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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민규 기자] 김동성-장시호 교제설이 사실로 확정되는 분위기다. 이규혁씨가 지난달 김동성-장시호이 남녀관계라고 했을 때만 해도 긴가민가 했는데 당사자 일방인 장시호가 직접 이를 인정했으니,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김동성-장시호 교제설이 사실이라면 김동성씨에게는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성씨가 장시호씨와 연인관계였던 시점이 이미 결혼해 가정을 꾸린 뒤라는 점 말고도 '국정농단'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와의 관련성에도 다시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김동성씨는 쇼트
사회
강민규 기자
2017.03.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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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헌법재판소장권한대행이 10일 낭독한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문 전문.지금부터 2016 헌나 1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다. 선고에 앞서 이사건의 진행경과에 관해 말씀드리겠다. 저희 재판관들은 지난 90여일 동안 이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왔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저희 재판부와 마찬가지로 많은 번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한다. 저희 재판관들은 이 사건이 재판소의 접수된 지난해 12월9일 이후 오늘까지, 휴일 제외한 60여일간 매일 재판관 평의를 진행했다.
사회
강민규 기자
2017.03.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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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민규 기자] '2016헌나1, 대통령 박근혜 탄핵심판사건' 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론이 10일 오전 11시 내려진다. 헌재가 탄핵심판 절차에서 최종적으로 행하는 결정에는 각하결정, 기각결정, 인용(파면)결정이 있다. 각하 결정은 탄핵심판 청구가 형식적인 요건을 갖추지 못해 부적법한 것일 경우에 한다.박근혜 대통령 법률 대리인단 김평오 변호사 등은 박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이 부적법한 것이라는 등의 이유를 들어 헌재가 각하결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평오 변호사 등이 문제삼는 부
사회
강민규 기자
2017.03.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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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민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SNS에 "목숨" 운운하는 게시글을 올리면서 한바탕 소동을 몰고 왔다. 정미홍씨는 지난 8일 밤 늦게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만약 인용이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 내놓겠습니다"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정씨는 이어 "저 불법적이고, 사악한 반역, 범죄 집단, 남창과 결탁하여 나라 분탕질 치고, 세계에 대한민국 개망신시킨 민주화팔이 집단 몰아내는데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사회
강민규 기자
2017.03.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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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민규 기자] 8일 채널A '천일야사'의 주인공인 관나 부인(貫那夫人)은 고구려 12대 왕 중천왕( 224년~270년)의 소비다. 관나부인은 얼굴도 예쁘지만 머리칼이 풍성하고 아름다웠다. 관나부 소생이라 하여, 관나 부인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관나부인의 머리카락은 아홉 자로 최소 200cm이상 되었다고 한다. 중천왕은 이를 총애하여 소후로 삼으려고 했는데, 왕비인 연씨왕후가 질투심에 이를 받아들 수 없다고 버텼다.관나부인이 얼굴이 아름답고 두발이 길어 중천왕의 총애를 받게 되자 연씨왕후는 중천왕에게 “지금
문화/연예/스포츠
강민규 기자
2017.03.0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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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민규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 수사가 지난 2월 28일, 90일 간의 일정을 종료했다. 치열한 수사로 정의를 바로세울 수 있을까 기대를 갖게 했던 특검. 이에 반해 국정농단 피의자들은 비싼 전관 변호사를 대거 선임해 치열한 법리공방을 펼치고 있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된 피의자들의 변호인단은 눈여겨 보면 한국 법조계의 고질병인 전관예우 문제가 여기서도 발견된다. 인터넷에 노출 빈도가 높은 주요 피의자 10인(최순실, 우병우, 김기춘, 이재용, 안종범, 차은택, 정호성, 장시호, 김종, 조윤선)의 변호인단을 분석한 결과,
사회
강민규 기자
2017.03.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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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민규 기자] 헌법재판소가 8일 오후 재판관 평의 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 기일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헌재가 이날 선고기일을 발표한다면 박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은 10일(금요일)이나 13일(월요일)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례에서 헌재는 선고기일을 사흘 전에 발표한 바 있다.헌재가 선고기일을 발표하더라도 탄핵 인용 여부에 대한 헌재 재판관들의 개별적인 결단은 최대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헌재 재판관들은 선고기일 당일 인용이나 기각, 각하에 대한 각자의 의
사회
강민규 기자
2017.03.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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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민규 기자] 이른바 '표창원 현수막'이 내걸린 지 사흘만에 철거될 전망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표창원 현수막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고 8일 밝혔다.경찰은 이날 중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음란물 수준인 '표창원 현수막'은 사흘 째 국회의사당 근처 대로 변에 걸린 채 방치돼 있다.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이 불법성을 띨 경우 시나 구청의 단속반원들이 강제 철거해 가는데, '표창원 현수막'의 경우 예외처럼 취급되고 있는 것이다.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일차적인
사회
강민규 기자
2017.03.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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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민규 기자]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7일 연산군의 피의 숙청과 폭정이 본격화되는 무오사화를 둘러싼 역사적 사건이 그려졌다.연산군은 성종의 뒤를 이어 조선 10대 왕에 올랐지만, 세조 때 공신 그룹인 훈구파와 신진 사림파 사이에서 허약한 왕권을 실감한다. 연산군은 자신의 아버지 성종이 대신들의 세력대결 앞에서 무기력해 하던 것을 보고, 자신은 장차 왕이 되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하곤 했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아버지와 다를 바 가 없었던 것.연산군이 23살이 되던 해
문화/연예/스포츠
강민규 기자
2017.03.08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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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민규 기자] 최민용이 2년간 산속 생활을 한 배경과 당시 생활상을 공개했다. 7일 KBS2TV '1대 100'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배우 최민용에게 10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음을 언급하며, “한동안 산에서 생활했다던데?” 질문하자, 최민용은 “2년 정도 산에서 생활했다”며,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 때문에 이참에 자연에 동화되어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자는 마음으로 산속에 들어가게 됐다”고 산속 은둔 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최민용은 “산에서 1년 중 가장 더운 7, 8월을 제외하
문화/연예/스포츠
강민규 기자
2017.03.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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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민규 기자] '표창원 현수막'이 논란인 가운데, 음란물 수준인 당해 현수막이 이틀 째 국회의사당 근처 도로변에 걸린 채 방치돼 있다.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이 불법성을 띨 경우 시나 구청의 단속반원들이 강제 철거해 가는데, '표창원 현수막'의 경우 예외처럼 취급되고 있는 것이다.'표창원 현수막'을 관할청인 영등포구청 등이 철거하지 못하는 것은 단속의 근거법인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옥외광고물법)의 예외규정 때문이다. 옥외광고물법
사회
강민규 기자
2017.03.0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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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민규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후배 개그맨 김숙의 첫인상에 대해 “제정신이 아닌 줄 알았다”고 폭로했다. 7일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이성미에게 “김숙 씨 첫인상이 어땠는지?” 묻자, 이성미는 “송은이 씨가 소개해줘서 김숙 씨를 처음 만나게 됐다”며 “처음 만난 숙이에게 ‘숙이니, 안녕?’하고 인사했더니, 숙이가 ‘선배가 인사를 먼저 하고!’라더라. 그날 ‘숙아, 오늘 만나서 되게 반가웠어’라고 먼저 문자를 보냈는데, ‘선배가 어디다 문자질이야, 후배한
문화/연예/스포츠
강민규 기자
2017.03.0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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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민규 기자] 5일 첫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가 호평을 받고 있다. 예능적인 방법으로 수준높은 교양 주제를 잘 소화했다는 반응이 나온다. 국내 방송에서는 그동안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토론식 교양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다. 단순한 시사풍자를 넘어 교양적 콘텐츠를 예능적 방법으로 풀어내는 것은 우리 방송에서는 그동안 넘기 힘든 고지 같은 것이었다. 특히 이날 방송의 주제가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라는 시사적이고 논쟁점이 많은 것이어서 무거운
문화/연예/스포츠
강민규 기자
2017.03.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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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숲 ‘곶자왈’.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생태가 그대로 보존된 숲 사이로 15마리의 말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다. 이찬형(77) 할아버지는 군데군데 말들이 싸놓은 똥을 보며 말들을 뒤쫓는다. 살이 빠지지는 않았는지, 다친 곳은 없는지, 또 이탈한 말은 없는지...매일같이 말을 살펴보는 것이 테우리가 할 일이다. 가난 때문에 찬형 할아버지는 열여덟 되던 해부터 남의 집 소를 키워주고 대가로 받은 송아지 한 마리로 지금껏 살아왔다. 더 이상 말이 농사에 필요도 없지만 찬형 할아버진 오늘도 말테우리의 사명을
문화/연예/스포츠
강민규 기자
2017.03.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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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민규 기자] 18개월 된 아들과의 이별을 앞둔 정혜(김윤진)는 작은 선물로 ‘하모니’ 합창단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교도소에서 아들 민우를 낳아 기르지만 법에 따라 18개월 후면 입양을 보내야만 하는 ‘정혜’. 어느 날 교도소를 방문한 합창단의 공연을 감명 깊게 본 정혜는 교도소장에게 합창단 결성을 제안하고, 합창단을 훌륭히 성공시키면 민우와 함께 단 하루만이라도 바깥 세상으로 특박을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교도소에서는 합창단을 꾸리기 위한 오디션이 열리고, 타고난 음치 정혜를 비롯해, 밤무대 뽕필로 합창단 물을 흐리는
문화/연예/스포츠
강민규 기자
2017.03.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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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민규 기자] 박정희 대통령 사후에 폭포수 같이 쏟아졌다는 재산. 실질적으로 그 재산을 관리해온 최태민의 다섯 번째 부인 임선이. 한때 양말 장사와 달러 장사를 할 정도로 가난했다는 임선이씨. 하지만 현재 최순실씨 일가의 재산은 밝혀진 것만 해도 수천억원에 이른다. 최순실씨 일가는 이 막대한 재산을 스스로 축적했다고 주장한다. 임선이에서 최순실씨 자매로 대물림된 재산 그리고 더 지능적이고 교묘해진 재산 은닉 방법. 최순실씨 일가의 재산과 은닉 방법을 스포트라이트팀이 집중 추적했다.jtbc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
사회
강민규 기자
2017.03.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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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민규 기자] 황승언이 ‘노래싸움-승부’에서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완벽 재연하며 ‘섹시디바’로 변신했다. 황승언은 3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에서 섹시미를 발산하며 무대를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날 박경림의 상대로 지목된 황승언은 “노래 프로그램에 나간 적이 있는데 너무 긴장해서 제대로 부르지 못했다. ‘노래싸움 승부’는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를 수 있어서 나왔다”고 자신감 충만 발언으로 박경림을 도발했다. 황승언은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선곡해 팔등신 바디라인을 자랑하며
문화/연예/스포츠
강민규 기자
2017.03.0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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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민규기자] 배우 강동원측이 '친일파 외증조부' 논란과 관련해 3일 공식입장을 내놓았지만, 논란은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강동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강동원의 친일파 외증조부 관련 게시물 삭제 요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해 사과한다는 뜻을 표했다.강동원측은 이날 공식입장에서 논란의 불씨가 된 "외증조부의 (친일파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이 부족해 말씀드릴 부분이 없고 블로그 게시글에 대한 삭제요청도 강동원이 아니라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한 것"이라고
문화/연예/스포츠
강민규 기자
2017.03.0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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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민규 기자] 배우 김기두가 독특한 이름 덕분에 영화에 캐스팅 된 사연을 고백했다. 김기두는 1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독특한 이름 덕분에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해 큰 웃음을 유발했다. 드라마 '도깨비', '또 오해영'에 출연해 명품 연기를 선보인 김기두는 독특한 이름 덕분에 영화 '가루지기'의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밝힌 것. 김기두는 자신의 강렬한 이름이 영화의 한 부분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를 들은 출연진 모
문화/연예/스포츠
강민규 기자
2017.03.01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