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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검찰이 문재인 정부의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장하성-김수현 전 대통령정책실장이 부동산 통계 유출 단계부터 조작을 공모한 정황을 잡고 통계 조작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검찰이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윤 전 차관이 구속될 경우 문재인 정부 청와대 고위 관계자들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8일 동아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대전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송봉준)는 2017년 6월초 장 전 실장이 김 전 실장(당시 사회수석비서관)과 윤 전 차관(당시 주택도시비서관)을 불러 주 1회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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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포털 카카오다음의 우월적 지위 남용과 불공정 거래행위를 막아달라며 4일 세종특별시 공정거래위원회를 방문해 진정서를 제출했다.카카오다음이 검색제휴사의 뉴스가 뉴스검색에서 배제되도록 기본값을 변경해 지역 풀뿌리 언론과 인터넷신문의 생존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인신협 이사진과 비상대책위원 대표단은 진정서에서 “뉴스검색 제휴사들은 약관 및 동의서에 근거해 포털 카카오다음과 거래관계를 맺어 왔다”며 “카카오의 일방적 뉴스검색 정책 변경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행위일 뿐만 아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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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서해 북단 연평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5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사무소에 따르면 면사무소는 이날 낮 12시 2분과 12시 30분 2차례 연평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연평면사무소는 군부대 측 요청을 받고 대피 방송을 내보낸 뒤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면사무소 관계자는 "북한 도발 관련 상황이 있어 연평도에서 해상 타격을 한다는 군부대 연락을 받고 대피 방송을 했다"고 말했다.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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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4일 구속된 김모(67) 씨가 범행 전 남긴 글에는 "이대로는 총선에서 누가 이기든 나라 경제는 파탄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밝혀졌다.김씨는 범행 당시 상의 주머니 안에 8쪽짜리 문건을 가지고 있다가 경찰에 압수 당했다.김씨는 4일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이 대표를 왜 공격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경찰에 제출한 8쪽짜리 '변명문'을 참고해달라"고 말했다.김씨가 참고해달라고 말한 변명문의 원래 제목은 '남기는 말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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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국방부가 지난해까지 세 차례나 음주운전을 했다가 적발된 사람을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채용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국방부는 여러 차례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A 씨를 새해 업무 첫날인 지난 2일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임용했다.장관은 자신을 보좌할 2급 1명, 3급 2명의 정책보좌관을 둘 수 있는데 이 가운데 3급 정책보좌관으로 A 씨를 선발한 것.A 씨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국회의원 시절 3년 반 동안 보좌관을 맡았던 인물로 알려졌다.5일 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A 씨가 2008년과 2013년, 지난해까지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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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이 개발한 잠수함의 설계 도면이 대만에 통째로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도면은 대만 정부의 첫 자체 잠수함 ‘하이쿤’ 개발에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4일 한국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3일 경찰은 대우조선해양 전 직원 A씨 등 두 명을 기술 유출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이들은 대우조선해양 근무 당시 도면을 빼돌린 뒤 잠수함 개발 컨설팅 회사인 S사로 이직했다. 이후 도면을 대만 측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술 유출을 막지 못한 S사도 입건했다.대만으로 넘어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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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온수매트에 전기장판을 겹쳐 사용하다 과열로 한밤중 화재가 발생해 전북 남원 노부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이 난 주택 내부에서는 난방비를 아끼려 한 듯 보일러를 틀지 않고 온수매트와 전기장판을 겹쳐 사용한 정황이 발견됐다.소방 당국은 해당 난방용 전열 기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온수매트에 전기장판을 깔고 그 위에 이불까지 덮으면 열이 축적돼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는 게 소방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만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위해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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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지난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60대 남성에게 흉기로 습격당해 구급 헬기를 통해 서울대병원에 이송된 것을 두고 현직 의사가 ‘특혜’라고 지적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을 지낸 속초의료원 여한솔 응급의학과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표 피습은 아쉽게 생각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도 “의문점이 있다. 근본적인 특혜의 문제”라고 적었다.여 과장은 “부산대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나 환자의 사정으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했다고 한다”며 “이 과정에서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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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 규모 7.6의 지진이 지난 1일 발생한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홈페이지에서 독도가 일본 땅으로 표기해 국민들의 비난이 쏟아진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정부의 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서 교수는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쓰나미 경보, 주의보 등을 표시하는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고 있다”며 문제 제기했다.그러면서 "일본 기상청에서는 독도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로 표기해 3년 전부터 지속해 항의해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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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 황해봉 회장은 지난 6월 9일 제2대 직선제 회장 선거로 당선된 후 약 7개월간의 회(會)를 운영해 오면서 "많은 변화와 도전, 그리고 성장의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송년사에서 말했다.아울러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우리 모두를 위해 헌신한 회원 여러분, 그 노력과 열정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송년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자로는 장원준 행정사(행정사제도발전 유공)와 김민수 행정사(행정사제도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유공)가 받았으며, 대한행정사회장 표창으로
사회
김완영 기자
2023.12.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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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마취가 덜 된 사슴의 뿔 자르고 흘러나오는 피를 받아 마시는 장면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6일 동물보호단체 피타(PETA)에 따르면 조사관들은 지난 6월 전남 장흥을 비롯한 국내 사슴 농장 4곳을 방문한 결과 작업자가 사슴을 제대로 마취하지 않고 뿔을 자르는 장면을 목격했다.조사관은 "작업자가 주사로 마취했지만 사슴들은 절단 시술 내내 거친 숨을 몰아쉬고 몸을 움직였다"며 "사슴이 고통을 느낄 만큼 의식이 있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이어 "사슴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아드레날린이 급증하자 약물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2.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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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가족과 외식하고 나온 남성이 식당 직원에게 갑자기 폭행과 위협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아00 스테이크 하우스' 본사는 피해자의 사과 요구에 한 달 넘게 답이 없다가 취재가 시작되자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28일 YTN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 모 씨는 가족과 함께 외식을 마치고 화장실을 가려고 문을 밀다가 안에 있던 누군가와 부딪혔다.김 씨는 고개 숙여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화장실에서 나온 남성은 갑자기 음료를 바닥에 쏟아버렸다. 그리고 그는 들고 있던 플라스틱 잔을 땅에 던져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2.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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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법원이 지난해 여름 서울 강남의 맨홀에 빠진 남매의 사망에 서초구청의 관리 책임을 인정해 약 16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이 서초구청의 도로 관리책임을 인정한 것이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3부(허준서 부장판사)는 최근 남매 A·B씨의 유가족 측이 서초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서초구)는 원고(유족)들에게 총 16억4700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는 취지로 판결했다.남매인 A·B씨는 지난해 8월8일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던 당시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일대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2.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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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가 2023년 제4차 임시 대의원총회를 오늘(28일) 오후 2시에 교육장에서 개최한다.이번에 개최되는 임시총회는 2023년도 마지막 회의로 총 3개 안건을 상정한다.안건 내용을 보면 '제1호 의안은 정관개정의 건 제2호 의안은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수지(수입ㆍ지출) 계획 심의의 건 제3호 의안은 특별회계(교육사업)폐지의 건 등이다.특히 이번 안건 중 '정관개정의 건'은 행정안전부에서 반려된 정관을 재 수정해 상정된 안건이며,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이사회예산심의소
사회
김완영 기자
2023.12.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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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배우 이선균 씨(48)가 27일 오전 자동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씨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아왔다.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근처 자동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 조수석에서는 번개탄 1점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씨의 측근이 “어젯밤부터 연락이 안돼서 주변에서 계속 찾았다”며 112에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씨는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법상 대마와 향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경찰 첫 소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2.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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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전청조씨의 부친이 전남 보성에서 절도 용의자로 신분 조회를 받다가 붙잡혔다.전씨는 사기 혐의로 2018년부터 천안 서북경찰서에 공개수배가 내려진 상태다.보성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보성구 벌교읍의 거리에서 사기 혐의로 공개수배된 전창수(60)씨를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휴대전화 절도 사건 용의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전씨를 붙잡았습니다.전씨는 절도 혐의를 부인하며 신분을 감췄다가, 경찰 지문조회를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경찰은 절도 관련 기초조사만 마치는대로 전씨를 사기 사건 관할인 천안 서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2.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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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가리비의 중국 수출이 막히자, 우리나라 등을 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지목했다는 외신 기사가 보도됐다.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어제 농림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각료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아 실행 전략을 개정했다.내년 가리비 수출 목표로 656억 엔(약 6천억 원)으로 잡고, 우리나라에는 41억 엔어치, 유럽연합에는 45억 엔어치 등을 수출하기로 한 것.단일 국가 중에서는 우리나라 수출 규모가 가장 크다.이러한 조치는 앞서 중국이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사회
장우영 기자
2023.12.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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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가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오늘(26일) 오전 이 대표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뉴스버스는 2021년 10월 21일 기사에서 당시 국민의힘 유력 후보였던 윤 대통령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대장동 대출 브로커였던 조우형 씨 사건을 무마해줬다는 취지의 허위 보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2.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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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대법원이 일제 강제동원의 책임을 묻는 '2차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일본 기업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유족이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2건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은 "강제동원 피해자 또는 그 상속인들에게는 2018년 전원합의체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는 피고(일본 기업)를 상대로 객관적으로 권리를 사실상 행사할 수 없는 장애사유가 있었다"고 밝혔다.판결이 확정되면서 미쓰비시와 일본제철은 피해자 한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2.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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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검찰이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약물 복용 후 차를 몰다가 행인을 치어 사망케 한 혐의다.검찰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 심리로 열린 신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27세의 젊은 나이로 허망하게 사망한 피해자의 유족이 엄벌을 원하고 있다"며 "징역 20년에 처해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약물로 정상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 무고한 피해자를 처참히 들이받고는 운전석에 앉아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며 신고도 하지 않았다
사회
홍지훈 기자
2023.12.20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