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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배달 기사들이 라이더와 시민 탄원서 1천500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이는 최근 강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클럽 DJ 안모씨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라이더유니온)은 13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법은 강화됐지만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쳐 음주에 관대한 운전 문화가 바뀌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받는지 끝까지 지켜 보겠다"고 밝혔다.구교현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배달 노동자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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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속 등장인물인 건설사 대표 '형정국 회장'의 캐릭터가 논란이 되고 있다.넷플릭스에서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드라마의 형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연상시킨다는 논란이다.넷플릭스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인자ㅇ난감'의 형정국 회장 캐릭터가 이재명 대표를 연상시킨다는 의혹 글이 여럿 게재됐다.이 대표와 닮은꼴이라고 지목되는 사람은 비리를 일삼는 건설사 대표인 형정국 회장. 백발의 머리카락을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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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사주는 대가로 성관계를 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당우증)는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기소된 A씨(38)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에 3년간의 취업제한도 명령했다.재판부는 “성적 자기 결정권을 올바르게 행사하기 어려운 어린 피해자를 성적 욕구의 대상으로 삼았다”며 “피해자가 향후 성적 가치관을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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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이 8일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를 받았다. 다만 방어권 보장을 위해 법정 구속만은 면했다.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자녀 입시 비리 혐의(업무방해, 허위·위조 공문서 작성·행사, 사문서위조·행사 등)와 딸 조민 씨 장학금 부정수수(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2019년 12월 기소된 지 4년 2개월 만이다. 조 전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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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일으킨 DJ예송(안예송)이 옥중에서 모친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7일 스포츠조선은 DJ예송은 옥중에서 모친을 통해 “그 어떤 말로도 제가 지은 죄를 씻을 수 없음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앞서 DJ예송은 지난 3일 오전 4시 30분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 배달원 A(54)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DJ예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DJ예송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경찰은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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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에게서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뒤 항소심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김씨는 2021년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민간업자 남욱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민주당 대선 경선 자금 명목으로 8억47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씨는 담당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3부에 보석 신청서를 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김씨는 지난해 11월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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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 확대’ 발표에 의료계가 반발하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렸다.정부는 보건의료 위기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의사들이 파업 등 집단행동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발표 직후 이필수 회장이 사퇴한 대한의사협회는 대의원회를 오늘(7일) 오후 8시 서울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공고했다.이 자리에서는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출에 있어 신속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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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마약에 취해 호텔서 퇴실하지 않던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6일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4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 입실한 뒤 다음 날인 5일 오후 12시께 프런트 직원이 전화로 퇴실을 안내했음에도 퇴실하지 않았다.이를 이상하게 여긴 호텔 관계자는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마약에 취한 이들을 발견했다.경찰은 이들을 경찰서로 임의동행한 후 간이 마약 검사를 진행했고, 마약 양성 반응을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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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경기 연천군이 환경오염 우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SRF 발전소 가동으로 인한 환경파괴 논란이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엔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 이슈가 마을을 덮치면서다.연천군산업폐기물매립장반대연대회의(상임대표 최귀택)은 오늘(6일) 오전 연천군청 앞에서 반대집회를 열고 이를 규탄했다.주민 100여명이 모인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찬성 86명뿐인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은 절대 안 된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참석자들은 김덕현 군수가 지난 지방선거 후보 시절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죽을 각오로
사회
김인환 기자
2024.02.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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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오늘(6일) 오후 2시 보건의료 정책을 심의, 의결하는 최종 심의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소집해 의대 증원 규모를 확정하고 결과를 발표한다.이런 가운데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총파업을 예고했다.대한의사협회는 6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회관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정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함으로써 그동안에 쌓아온 의정 간의 신뢰를 다시 한번 무너뜨렸다”고 했다.이필수 의협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강행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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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의붓딸을 13년간 성폭행한 계부가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검찰이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항소했다.서울중앙지검 공판2부(부장검사 김해경)는 5일 성폭력처벌법상 친족 관계에 의한 준강간, 아동복지법상 상습 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매개·성희롱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50대 고모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냈다. 검찰은 고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고씨는 의붓딸인 피해자가 만 12세이던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2090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성폭행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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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를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설 연휴 직후 재판에 넘기면서 '배임' 혐의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이 기소 시점을 설 연휴 직후로 특정한 이유는 김씨의 공소시효 때문이다. 검찰은 김씨와 배씨의 공소시효 만료를 하루 앞둔 2022년 9월8일 배씨를 공직선거법상 기부 행위 금지 위반 등으로 기소하고, 김씨를 공범으로 적시했다. 곧바로 김씨의 공소시효는 정지됐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동희 부장검사)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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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세종문화회관 소속 직원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위급한 방문객의 생명을 구한 사연이 공개됐다.5일 세종문화회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한 70대 남성 A씨가 사무동 1층 출입구로 들어오다 의식 잃고 쓰러졌다.A씨를 발견한 세종문화회관 소속 직원인 B씨는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119에 신고하며 빠르게 대처했다. B씨의 발 빠른 응급처치로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류중현 세종문화회관 안전관리자는 "심폐소생술 당시 빠르게 신고해주고 119 차량 유도 등 옆에서 도움을 주신 직원들에게 감사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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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성매매 단속 과정에서 경찰이 동의 없이 촬영한 단속 대상의 신체 사진은 법적 증거로 사용될 수 없다는 법원의 첫 판단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5일 법조계와 국민일보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강희석)는 지난달 31일 성매매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 사건의 항소심에서 A씨의 사진을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고 본 1심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원심은 피촬영자의 의사에 반하는 사진 촬영이 강제수사에 해당해 법원이 발부한 영장에 의해야 함에도 법원으로부터 사전영장 또는 사후영장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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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개최해 제3대 사무총장으로 승인 안건을 가결시켜 15일자로 임명했다.김 신임총장은 부천태생으로 경기도 부천시에서 잔뼈가 굵은 지방행정전문가이다.그는 행정사를 개업한 후 대한행정사신문을 발행해 협회활동을 왕성히 해 왔다. 지난해 홍보부회장과 이사로 지내오다 이번 사무총장직 공개 채용에 접수, 인사위원회 면접과 이사회 승인을 거쳐 회장이 최종적으로 임명하게 됐다.
사회
위클리오늘신문사
2024.01.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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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자본금 없이 '갭투자' 형태로 전세 사기를 벌인 일당이 전남 순천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피해자는 70여 명에 피해액만 1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순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임대사업자 A(41) 씨와 공인중개사 등 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어제(30일) 밝혔다.일당은 2021년부터 최근까지 순천시 조례동 임대아파트 140여 채를 사들인 뒤 전세 보증금 100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대출금과 전세 보증금만으로 아파트를 매입했으며 돌려막기식으로 전세 보증금을 세입자들에게 반환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3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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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서울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자는 모텔에 함께 있던 20대 남성이다. 두 사람은 이날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남성의 범죄 혐의점은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30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오전 5시쯤 관악구 신림동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이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은 모텔에 함께 있던 신고자 20대 남성 A 씨를 조사 중이다. 두 사람은 사건 당일 오픈 채팅을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A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3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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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30일 개발사인 오픈 AI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에 ‘독도는 어느 나라 땅인가’라는 내용의 문장으로 질문을 던지면 ‘국제적인 분쟁 지역’이라는 답변이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서 교수는 SNS를 통해 "챗GPT에 영어와 일본어로 물어봐도 ‘한국과 일본 간 영토 분쟁이 진행 중’ ‘국제적인 분쟁 지역 중 하나’라고 답변한다"며 "개발사인 오픈AI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설명했다.서 교수는 메일에서 "챗GPT에 큰 오류가 하나 있다. 독도는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3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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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법원이 술을 마시고 한 무인 사진관에서 잠든 여성을 성폭행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지만, 검찰은 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항소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배성중)는 지난 19일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9월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무인 사진관 촬영 부스 안으로 끌고 들어가 성폭행하고 목을 졸라 경추염좌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A 씨는 신고를 막기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1.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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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29일부터 갓난 아기가 있는 가정은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져 인기다.최저 1%금리로 5억 원짜리 주택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 대출’이 시행된 것인데 신청자가 대거 몰려 일부 사이트는 한때 접속장애까지 빚어졌다.신생아 특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작년 1월 1일부터 태어난 신생아를 둔 부부. 사실혼인 경우에도 가능하다.주택 구입자금은 부부합산 연 소득이 1억 3000만 원 이하인 가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연 1.6%에서 3.3% 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전세자금은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1.30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