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방한관광객은 전년 동월대비 95.7%↓
[위클리오늘=서진수 관광레저 전문기자] 지난해 내국인 해외관광객은 2019년 2871만4247명 대비 85.1%가 감소했고, 방한 외래관광객은 2019년 1750만2756명 대비 85.6%가 줄었다.
내국인 해외관광은 코로나19여파가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급감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월 251만 명에서 2월 104만 명으로 절반이상 줄더니, 3월부터는 14만 명으로 해외출국자수가 감소했다. 4월부터는 만 명 단위로 출국하면서 코로나여파의 직격탄을 맞기 시작해 지난해 12월에는 8만 명이 출국했다.
지난해 외래관광객 1위 중국의 경우 2019년 600여 만 명에서 지난해 69만 명이 방한해 88.6% 감소했다. 일본은 327만 명에서 43만 명이 방한, 86.8% 감소하는 등 주요 인바운드 시장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12월 외래관광객은 전년 동월 146만 명 대비 95.7% 감소한 6만2000여 명이 입국했다.
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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