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승지 제공
▲ 사진=이승지 제공

[위클이오늘=한세미 기자] DXE(어디에서나 직접행동)회원 30여 명이 크리스마스 분장을 하고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동물을 위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크리스마스 때 패밀리 레스토랑에 들어가 노래를 부르며 식탁에서 동물을 빼 줄 것을 호소했다.

이들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돼 첫 공판이 3일 11시20분에 열렸다.

DXE는 "농장동물 폭력에 무덤덤해진 사회, 동물은 음식이 아니다"를 외치며 직접시민행동을 이끌고 있다. 또한 "동물에게 가하는 폭력이 너무나도 당연시되는 사회에서 모든 동물이 폭력으로부터 해방되는 그 날까지 우리는 행동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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