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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산군(山君)의 위용...'대호'KBS2TV 11시10부 '대호' 송년특선영화 방송
   
▲ <사진='대호' 스틸 컷>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28일 11시10분 KBS 2TV에서 ‘추적 60분’대신 지난해 12월 개봉한 '대호'(감독 박훈정)가 송년 특선 영화로 방송된다.

영화 ‘대호’는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지금은 볼 수 없는 조선의 호랑이를 스크린에 생생하게 되살려 냈다 신간을 거슬러 이어지는 '대호'와의 운명적인 만남, 모두가 원했지만 누구도 잡을 수 없었던 ‘대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무게 400kg, 길이 3m 80cm. 전 세계 호랑이 중 가장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는 조선 호랑이 중에서도 깊고 넓은 지리산의 주인이었던 ‘대호’는 일본군과 포수대에 혈혈단신 맞선다.

생존 이외의 욕망에 지배되어 본 적 없는 마지막 존재들이라는 점에서 천만득과 ‘대호’는 닮았다. 그리고 둘 다 아버지다. 누구에게도 사냥을 허락하지 않는 ‘대호’, 함부로 총을 들지 않는 최고의 포수. 서로가 인정한 유일한 적수였던 둘의 인연과 운명은 ‘대호’의 드라마를 강렬하게 완성한다.

최민식은 “‘대호’에서 조선 호랑이는 민족의 정기일수도 있고, 우리가 지켜내야만 하는 순수한 정서, 자존심일 수 있다. 단순히 생물학적인 의미에서의 호랑이가 아니라, 대자연과 더불어 이 호랑이 자체가 내포하고 있는 그 시대의 정신적인 상징성에 매료되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하나 기자  skang71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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