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귀에 캔디2, 백성현 첫 등장 이혜원 기자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15일 저녁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 2'에서는 백성현(29)이 첫 등장했다.

백성현의 캔디는 빨간머리앤. 백성현은 항상 외롭다. 예술 쪽이면 대화가 통할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 벌써부터 궁금하다"며 빨간머리앤과 처음 통화를 나눴다. 자신은 "불꽃남자 정대만"이라고 소개했다.

백성현은 "내 주위에 워낙 남자들만 있다. 여자 사람 친구가 없다"라며 "여자랑 통화를 한다는 것 굉장히 기대가 크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백성현의 빨간머리앤은 같은 아역 배우 박은빈이었다. 1992년생인 박은빈은 1998년 SBS 드라마 ‘백야 3.98’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사랑밖엔 난 몰라’, ‘명성황후’, ‘태왕사신기’, ‘드림하이’, ‘구암 허준’ 등 약 40여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현재 MBC 주말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출연중이다. 

1988년생인 백성현은 1995년 드라마 ‘바람은 불어도’에서 아역 배우를 시작으로 ‘천국의 계단’, ‘아이리스 2’, ‘닥터스’, ‘보이스’ 등 30여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것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해 ‘말아톤’, ‘차이나 블루’ 등 1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이날 ‘내 귀에 캔디 2’에서는 농구에 빠져있는 백성현의 일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내 귀에 캔디 2’에서는 또 킹카 13 윤박의 캔디, 데이지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윤박과 군산으로 추억 여행을 떠난 캔디 데이지의 정체는 배우 김유리(33)였다. 김유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흑백사진, 옛날 음악이 좋다며 자신이 굉장히 아날로그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김유리는 2006년 ‘강이 되어 만나리’를 시작으로 ‘커피하우스’, ‘복희 누나’, ‘청담동 앨리스’, ‘킬미힐미’ 등 10여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 ‘비밀애’에를 통해서도 얼굴을 알렸다. ‘주군의 태양’으로 2013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 귀에 캔디2'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익명의 '캔디'와 비밀통화를 통해 교감,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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