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불후의 짝꿍특집...김형중 서영은, 박상민 김정민, KCM 임정희, 나윤권 민우혁, 이현 이정욱, 양파 오연준 출연

▲ '불후의 명곡' 임정희, KCM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20일 저녁 KBS2TV ‘불후의 명곡’은 ‘불후의 짝꿍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불후의 명속'에선 동갑내기 감성 보컬 김형중&서영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 KCM&임정희, 가요계를 대표하는 허스키 보이스 박상민&김정민, 불후의 디바 양파&제주소년 오연준, 절친한 훈남 콤비 나윤권&민우혁, 동고동락하며 꿈을 이룬 명품 보컬,이현&이정욱 등 특별한 인연으로 뭉친 6팀의 환상적인 무대 향연을 펼쳤다.

이날 ‘불후의 명곡’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박상민&김정민은 ‘부활-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카리스마 넘치는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405점을 획득,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민과 김정민은 27년 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김형중&서영은은 독보적인 음색으로 ‘여진-그리움만 쌓이네’를 노래하지만 박상민&김정민에 아쉽게 패했다.

두 번째 ‘불후의 명곡’ 무대엔 이현&이정욱이 ‘전원석-떠나지 마’로 감동의 스테이지를 선보였지만 박상민&김정민이 우승을 지켰다. 

세번째 '불후의 명곡' 무대엔 KCM&임정희가 도전했다. KCM&임정희는 좌중을 압도하는 마성의 가창력으로 ‘박완규-천 년의 사랑’을 노래, 청중들을 놀라게 했다. KCM&임정희는 427점으로 박상민&김정민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KCM과 임정희는 서로의 인연을 전하며 “동갑내기 절친이다. 가요계 81년생들이 모인 일명 ‘닭띠 클럽’의 멤버다”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불후의 디바 양파&제주소년 오연준은 마법같은 하모니로 ‘윤하-바다 아이+최성원-제주도의 푸른 밤’을 노래, 힐링을 전했다.

나윤권&민우혁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이승환-천 일 동안’을 노래, 여심을 저격했다. 뮤지컬 배우 민우혁은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과거 4인조 보컬 그룹으로 데뷔한 이력을 깜짝 공개했다.

박상민&김정민, 양파&오연준, 김형중&서영은, KCM&임정희, 나윤권&민우혁, 이현&이정욱의 ‘‘불후의 명곡' 절친 무대는 토요일 저녁 6시부터 7시55분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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