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금광중기 강찬 대표는 국회 본관 3층 VIP룸에서 개최된 ‘제12회 2017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고객만족서비스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동물구조 활동 등 사회봉사의 발전 공로가 인정돼 올해 수상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대회장 김두관 의원으로부터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강찬 대표 <사진=강이석 기자>

[위클리오늘= 강이석 기자] 금광중기 강찬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3층 VIP룸에서 개최된 ‘제12회 2017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고객만족서비스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대상으로 선정돼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강찬 대표는 ‘지구보존운동연합회’, ‘동물의소리’ 등 비영리민간단체를 통해 수 년 간 숨은 천사로 활동해왔다. 거창군 국토대청결 환경보호운동을 실천해 지역발전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물보호단체 ‘동물의소리’ 경남팀장으로 동물보호와 구조활동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과 사회봉사의 발전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동물의소리’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기견 입양운동’ 경남팀장을 맡고 있는 강 대표는 “유기견 입양은 단순히 연민을 베푸는 행동이 아닌 한 가족이 되는 일이다”며 “입양은 가슴으로 낳은 가족이기에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입양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약자, 특히 말 못하는 동물들을 위한 보이지 않는 선행은 현대사회의 인간성 상실과 소외에 경종을 울리고 사회봉사자들의 명예를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귀감이 된다. 배우자 이지해씨(봉사자)의 축하를 받고 있는 강찬(왼쪽) 대표. <사진=강이석 기자>

‘지구보존운동연합회’ 박보규 이사장은 “환경보호활동, 동물구조를 위해 숨은 천사, 후견자가 돼 사회봉사에 힘쓰는 모습은 많은 봉사자들의 귀감”이라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동물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일은 사회봉사자들의 명예와 가치를 더 높이는 선행이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대한민국 국회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일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등 12개 정부부처가 후원했다.

이 공헌대상은 사회봉사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단체·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그 공로를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제정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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