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동물보호단체 ‘냥이와 집사의 하루’는 버려지는 유기동물 보호활동과 동물사랑 ‘사료나눔’ 사업을 위해 홍보활동에 나섰다. <사진=‘냥이와 집사의 하루’ 제공>

[위클리오늘=강이석 기자] 동물보호단체 ‘냥이와 집사의 하루' 밴드(이하 냥이)는 ‘동물사랑’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동물보호 실천에 동참할 50명에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수강료와 교재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냥이’는 버려지는 유기동물의 보호활동과 사료나눔활동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냥이’ 관계자는 “체계적인 동물보호와 사랑실천을 위해서는 동물관련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동물 전문가 양성을 위해 누구든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수강료와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반려동물관리사를 준비하는 동물 활동가, 관리사, 훈련사 등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와 반려동물 카페·미용사 취업 희망자는 물론이고 동물 관련학과 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을 더욱 세심하게 보살피고 관리하려는 개인에게도 유용하다. 특히 강아지 호텔 및 훈련소 종사자의 경우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 과정을 통해 업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23일 ‘냥이와집사의하루’는 체계적인 동물보호와 동물 사랑실천을 위해서는 동물관련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며,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반려동물 전문가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사진=‘냥이와 집사의 하루’ 제공>

교육과정은 반려동물의 기본 개념과 이론, 반려동물 관련규정과 산업마케팅, 반려동물 행동과 심리를 파악하고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 등을 교육받아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자격증 과정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반려동물관리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1차 시험은 다음달 25일 서울, 대전, 대구 등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르고, 시험에 합격하면 2차 직무교육 수료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격시험을 주관하는 반려동물관리사협회는 수의사, 동물훈련사, 동물활동가, 마케팅전문가 등이 모여 반려동물과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반려동물 전문교육기관이다.

해당 자격증은 국가 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돼 있어 자격증을 취득하면 이력 및 관련 기관에 활용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많은 분들께 반려동물 관련 교육을 돕고자 예상문제와 해설서가 담긴 책자를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자격증 취득으로 끝나지 않고 관련 취업 및 창업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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