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품 안전의 날' 산자부 장관 표창
[위클리오늘=정영준 기자]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 모토벨로가 글로벌 특허전략을 가속화한다.
모토벨로는 11일 “글로벌 특허전략을 통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모토벨로는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 ▲모빌리티 판매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 ▲렌탈 사업 등 다각화된 사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전기오토바이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모토벨로는 최근 국제 상표출원을 통해 북미, 오세아니아, 동남아 등 15개국에 상표출원을 진행했다.
이 중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5개국에서는 이미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국가들에서도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모토벨로의 상표 국제 출원을 진행한 특허법인 이노뱅크 김태훈 변리사는 “모토벨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마드리드 국제 출원'을 진행했다”며 “모토벨로는 북미, 오세아니아, 동남아 15개국에 진입했으며, 이 중 호주와 뉴질랜드 등 5개국에 이미 등록이 완료됐고, 나머지 국가들은 심사 대기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모토벨로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탄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모토벨로는 국내외 생산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동관에 연간 3만대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설립했으며, 국내 동탄 산업단지 내 신규 공장에서는 올해까지 현재 판매량의 최대 80%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모토벨로 이종호 대표는 “이번 해외 상표권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북미, 유럽,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토벨로는 지난 2022년 열린 '2022 제품 안전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