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채용관리 솔루션 지원사업’ 선정

[위클리오늘=이진우 기자] 채용 관리 서비스 스타트업 두들린이 ‘2025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두들린은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들린은 채용 관리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기업 고객이 노코드로 채용 홈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그리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그리팅은 채용 프로세스 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 ATS’와 인재풀 통합 관리 솔루션 ‘그리팅 TRM’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팅 ATS는 ▲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자 통합 관리 ▲실시간 협업 평가 ▲간편한 면접 일정 조율 ▲채용 데이터 분석 대시보드 등 채용 전체 과정을 하나의 솔루션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문서 작업을 기반으로 복잡하게 이뤄져왔던 기업의 채용 과정을 단축하고, 긍정적인 지원자 경험을 창출해 기업이 성공적인 채용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리팅 TRM은 기업 인재상에 부합하는 후보자를 기업이 직접 발굴해 더욱 신속하게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외부 채널에서 발굴한 후보자 정보를 그리팅 AI로 편하게 TRM에 저장하고, 후보자와 커뮤니케이션한 모든 내용을 히스토리로 저장해 살펴볼 수 있어 효율적이고 장기적인 인재 관계 관리가 가능해진다.

이번 공급기업 선정에서 그리팅은 약 4년간 7000곳 이상 기업에 성공적으로 채용 및 인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그리팅을 운영하는 이태규 대표는 “많은 중소기업이 여전히 수기로 채용을 관리하며 효율적인 채용 전략을 수립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리팅은 이번 바우처 사업을 통해 기업의 채용 전 과정에 효율성을 더하고,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을 돕는 채용 파트너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두들린의 그리팅 ATS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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