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2025년 채용 관리 솔루션(ATS) 지원사업’ 선정
[위클리오늘=정영준 기자] 채용 관리 서비스 스타트업 두들린의 솔루션 ‘그리팅’이 AI 매칭 채용 플랫폼 ‘원티드’와 연동했다.
두들린은 10일 “자사가 운영하는 국내 1위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이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운영하는 AI 매칭 채용 플랫폼 ‘원티드’와 서비스 연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들린은 채용 관리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자 평가 ▲면접 일정 조율 ▲합격·불합격 안내 ▲채용 데이터 분석 등 채용 전 과정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채용 관리 솔루션(ATS) ‘그리팅’을 운영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연동으로 양사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기업 인사담당자는 채용 공고 등록부터 지원자 정보 취합 및 채용 관리를 모두 그리팅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그리팅은 공개 채용과 수시 채용부터 추천 채용 및 인재 소싱까지 다양한 형태의 채용을 유연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현재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포함해 7000개 이상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원티드의 경우 AI 기반의 고도화된 인재 매칭·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채용 플랫폼이다.
IT 스타트업부터 중견·대기업까지 3만개 이상 기업이 인재 채용을 위해 원티드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특히, 개발 직군을 비롯한 테크 직군 채용 시에 사용해야 하는 필수 채용 플랫폼으로 손꼽힌다.
양사 서비스 연동을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는 그리팅에서 만든 채용 공고를 원티드에 클릭 한 번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원티드를 통해 지원한 지원자 정보는 자동으로 그리팅에 연동돼 지원자 정보 취합을 위해 별도로 수작업을 할 필요가 없게 됐다.
아울러 지원자 데이터 자동 취합과 중복 지원자 자동 스크리닝이 가능해져 채용 데이터 입력 누락이나 중복 기재 같은 오류를 줄이고, 기존 채용 관리에 소요되던 시간을 최대 60%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그리팅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 고객이 서류 전형부터 면접, 최종 합격까지 채용 전 과정 데이터를 한층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채용 관리 솔루션 연동 등 기업 고객이 우수 인재 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들린 이태규 대표는 “ATS 운영에 있어 채용 플랫폼 및 HR 솔루션과의 연동은 필수적이다. 얼마나 다양한 채용 플랫폼과 연동돼 있는지에 따라 기업 인사담당자의 실제 업무 리소스 절감이 결정되기 때문”이라며 “그리팅은 앞으로도 국내 1위 ATS의 위상에 힘입어 다양한 HR 솔루션과 연동함으로써 인사담당자의 업무 리소스 절감을 위해 힘쓰고,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들린은 올해 3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채용 관리 솔루션(ATS)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