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오른쪽)와 우범기 전주시장이 배달파트너 안전 강화 업무협약을 기념 하고 있다.
▲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오른쪽)와 우범기 전주시장이 배달파트너 안전 강화 업무협약을 기념 하고 있다.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지난 19일 전주시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ES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달파트너의 안전주행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지속 확대해 배달파트너의 안전 운행을 돕고, 교육과 캠페인, 쉼터 물품 지원 등도 이어갈 계획이다.

전주에서는 지난 9월 완산구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행사를 진행해 수백 명의 배달파트너가 제동·조향장치, 타이어 점검과 주요 소모품 교체를 무상 지원받았다.

CES는 이러한 실효성 높은 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5000여 명의 배달파트너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 경기, 인천, 청주, 대구, 창원 등 주요 도시에서 계절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상 안전점검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배달파트너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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