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정역 에피트’ 등 11곳 청약 접수, 모델하우스 오픈 6곳 예정
당첨자 발표 8곳, 정당 계약 10곳
2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11곳, 총 2080가구(조합원 취소분·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국민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가을 분양 성수기임에도 한주 숨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하지만 모델하우스 오픈은 활발히 이어지면서 추후 분양 일정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성남시 ‘복정역 에피트(315가구)', 시흥시 ‘시흥거모지구 대방 엘리움 더 루체Ⅰ·Ⅱ(65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시 ‘창원 성산 더리브 포레스트(143가구)', 울산 울주군 ‘다운2지구 유승한내들 에듀포레’ 등이 청약에 나선다.
서울에서는 ‘종로 어반더힐(11실)', ‘보라매 휴마래(5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6곳에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8곳, 정당 계약은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 10곳에서 이뤄진다.
■ 청약 접수 단지
오는 25일 HL디엔아이한라는 경기 성남시 복정동 일원 ‘복정역 에피트’의 1순위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315가구 규모다. 서울 지하철 8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복정역 이용이 수월하며 창곡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같은날 유승종합건설은 울산 울주군 범서읍 일원에 짓 ‘울산 다운2지구 유승한내들 에듀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83㎡ 총 507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척과천이 흐르며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가깝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28일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 ‘시티오씨엘 8단지’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6층 7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1349가구 규모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이 가깝고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