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동아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 세부 지표를 통해 이뤄진다. 동아제약은 다양한 사회책임 경영 활동으로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4년 동아제약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반려동물 영양제 ‘벳플’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아펫트너’ 서포터즈가 매월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찾아 산책과 목욕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유기동물에게 사랑을 전했다.
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인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올해 43회째 후원하며 여성 문학 저변 확대와 신진 여성 문인 발굴에 기여했다. 지역 상생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나눔바자회’도 매년 개최해 4000명 이상 지역 주민이 참여, 행사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했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 봉사단 ‘메리’와 협력한 ‘메리투게더’ 프로젝트를 통해 정기 연주회와 한강공원 개방형 음악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