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이 한국수자원공사 시화도시사업단에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이 한국수자원공사 시화도시사업단에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신세계화성은 25일 경기도, 화성특례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화성 국제테마파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시화도시사업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과 기업은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 지속 성장을 목표로 ▲지역 인재 우선 채용 ▲지역 기업 우선 참여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등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신세계화성은 스타베이 시티를 통해 직·간접 일자리 창출과 연관 산업 활성화를 기반으로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이번 협약은 신세계화성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테마파크를 지역 사회와 함께 실현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스타베이 시티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경기 서부권의 실질적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스타베이 시티는 연간 방문객 3000만 명을 기대하는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 프로젝트로, 오는 2050년까지 생산유발효과 약 70조 원, 취업유발 효과 약 11만 명이 추정된다. 경기도 화성 송산그린시티 내 글로벌 테마파크·워터파크·숙박시설·골프장·스타필드 등을 포함한 ‘토탈 웰니스 관광단지’로 조성되며 2029년 1차 준공, 2030년 1차 개장을 목표로 단계적 개발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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