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와서 소통이 아닌 찾아가는 소통으로 시선을 모아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4일 인덕원자이SK뷰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해당 아파트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는 내손 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2,633세대가 올해 5월부터 입주하기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로 2025년 시정 현안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 불편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서로 격의 없는 의견을 주고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 소통에서 주민들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추진 등 지역 숙원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문의했으며, 주변 도로 정비, 대중교통 확충 및 신호체계 개선, 수돗물 수질 상태 점검 등 신규 입주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김성제 의왕시장은 “신규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건의된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찾아가는 시장실’은 김성제 시장이 직접 시민·단체 등 현장을 찾아 민의를 청취하는 소통행정으로, 다음 11월 27일에는 의왕시 체육인과의 소통에 이어 12월 4일에는 대방디에트르(아) 주민들을 찾아 시민들과의 건전한 만남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김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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