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크리에이터 클래스’의 우수 수료자를 선정하는 성과 교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교육을 수료한 대학생과 교수진, 롯데홈쇼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 15개팀 가운데 화제성, 상품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3개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특히 ‘바이브’팀이 높은 매출 성과를 기록하며 매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팀에게는 베트남 하노이 유통 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롯데홈쇼핑 방송 서포터즈 참여, 파트너사 채용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화제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크룽지’팀 원다희 학생은 “강의실에서 이론으로만 접하던 내용을 직접 상품 소싱부터 생방송까지 진행하며 큰 성장을 느꼈다”며 “이번 경험이 방송 전문가의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터 클래스’는 롯데홈쇼핑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 일자리’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온 교육 과정으로, 현재까지 130명 이상이 수료해 미디어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올해는 실제 방송에 투입되는 실습 비중을 확대하고 채용 연계까지 강화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미디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년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실습과 채용까지 연계된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차세대 방송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