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파마홀딩스, 계열사 통합 CP운영위원 정기 간담회 개최 
▲ 제일파마홀딩스, 계열사 통합 CP운영위원 정기 간담회 개최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제일파마홀딩스는 지난 25일 서초동 본사에서 제일약품, 제일헬스사이언스를 포함한 전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CP(Compliance Program) 운영위원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CP 위험성 평가 우수 부서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쳐 강화되는 공정거래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계열사 전반의 CP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일파마홀딩스는 매년 리스크 진단과 개선 활동을 통해 CP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며, 올해는 계열사 간 CP 수준을 균질화하고 조직 전체 준법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간담회에서는 하도급법 적용 여부, 거래상지위남용 등 주요 공정거래 이슈와 최신 법령 동향을 공유하며 임직원의 자율준수 의식을 강화했다. 또한 2025년 CP 위험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우수 부서를 선정해 대표이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수상 부서는 세부적 위험 점검과 주기적 모니터링, 면밀한 리스크 관리 수행으로 조직 안정성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표창을 시상한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는 “CP는 위기 상황에서 그 가치가 드러나는 만큼 평소 철저한 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계열사 전반의 CP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준법 경영 기반을 공고히 해달라”고 말했다.

제일파마홀딩스 관계자는 “지주회사와 모든 사업자회사들은 앞으로도 CP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 CP 운영을 이어가고, 공정거래 법규를 엄격히 준수해 신뢰받는 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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