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심춘수)에서는 지난 11월 22일(토) 10시 수영구청 구민홀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청소년 문화제 제7회 수영구 청소년 문화제 「My Dream, My Future」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9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을 비롯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 등 수백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함께 즐겼다. 문화제는 청소년 동아리의 댄스·밴드·합창 공연으로 시작해 개인 참가자들의 노래·악기 연주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총 14개 팀이 참가해 멋진 무대를 선사해 행사에 참석한 모든 팀에게는 참여상을 수여했으며, 대상, 최우수, 우수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각 30만 원/20만 원/10만 원씩을 지급했다.
수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심춘수)은 “청소년 문화제가 지역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구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늘 함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허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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