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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9일 새누리당의 쟁점법안 직권상정 요구에 대해 "국회법에 따라서 해야지 (내가) 마음대로 못한다"고 일축했다.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국회선진화법을 여러분도 다 아시지 않느냐"고 반문했다.새누리당은 지난 2일 노동법, 테러방지법 등 쟁점법안을 정기국회와 임시국회에서 합의처리한다고 야당과 합의했던 점을 들어 쟁점법안의 국회의장 직권상정을 주장하고 있다.정의화 의장은 그러나 "현재 내 판단은 그렇다. (여야가 쟁점법안을) 합의처리하겠
정치
김아연 기자
2015.12.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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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새누리당 공천 룰을 정할 특별기구 위원장에 내정된 황진하 사무총장은 8일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험지 출마론에 대해 "상당히 의미가 있는 말"이라고 밝혔다.황진하 사무총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총선 때 자기가 최선을 다해서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생각을 하고 총선에 뛰어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황 사무총장은 "손쉽게 당선될 수 있는 것만 생각해 본다고 하면 그것은 내가 그렇게 권장하거나 추천할 만한 일은 아니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당내 중진들의 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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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연 기자
2015.12.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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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새누리당 친박계와 비박계간에 내년 20대 총선 공천 룰을 놓고 기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친박계와 비박계는 8일 라디오방송에 잇따라 출연해 당 최고위가 공천 룰을 정할 특별기구에 제시한 결선투표제 도입과 국민참여 비율 등을 둘러싸고 기싸움을 벌였다.공천특별기구 위원장에 내정된 황진하 사무총장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나와 친박계가 도입을 주장하고 있는 결선투표제에 대해 "잘못하면 최초 경선에서 탈락한 사람들이 이합집산 현상을 보일 수 있어 논란이 생길 여지가 많다"
정치
김아연 기자
2015.12.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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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종교인의 소득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개정 소득세법 공포안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18년 1월부터 발생하는 종교인의 소득분에 대해 과세가 이뤄진다.정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종교인의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소득세법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소득세법 공포안은 세법상 기타소득 항목에 종교인 소득을 신설한 것으로, 2018년 1월1일부터 종교인 개인이 벌어들이는 소득에 대해 구간에 따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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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연 기자
2015.12.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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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정치권 최고의 신사로 뽑혔다.8일 국내 언론사 정치부 기자가 선정하는 백봉신사상에서 유승민 의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정의화)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시상식을 갖고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11명의 의원에게 백봉신사상을 수여했다.유승민 의원은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 신사 의원 베스트 10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조해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박수현 안철수 우윤근 이석현 이종걸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가나다순)이 선정됐다.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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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연 기자
2015.12.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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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8일 석폐율제에 대해 "소수 중진들의 꽃놀이패이자 황금다리"라며 야당이 주장을 비판했다.박민식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이 시종일관 주장하는 석패율 제도라는 것은 우리 선거제도의 큰 틀을 변화시키는 것인데 너무 쉽게 여야 지도부에서 합의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석패율은 국민주권주의에 정면으로 위반한다"며 "항간에 여야 소수 중진들이 험지출마를 얘기하는데 그 명분 속에서 박수를 받으며 실리는 실리대로 챙길 수 있는 것이 석패
정치
김아연 기자
2015.12.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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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노동개혁을 하지 못하게 막는 세력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이라며 야당을 비난했다.조원진 원내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노동개혁을 하고자 하는 세력은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세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조 원내수석은 "지난 2일 합의문을 보면 야당도 노동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했다"며 "오늘 집중 논의를 통해 노동개혁의 물꼬를 틔워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그는 "노동개혁을 하고자 하는 세력은 청년일자리 문을 여는 세력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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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연 기자
2015.12.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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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8일 "지난 6월 전기요금 부담 경감대책을 통해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주택용·산업용 전기할인이 내년에도 운용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심도있는 검토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생안정, 에너지 지원대책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오늘 당정이 서민 에너지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고, 손에 잡히는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정책위의장은 "오늘 당정협의는 민생안정 대책의 하나로 서민층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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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연 기자
2015.12.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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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는 8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통해 에너지분야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논의한다.새누리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민생안정을 위한 에너지 지원대책 방안을 논의한다.이날 당정협의에는 당에서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이진복 산업통상자원 정책조정위원장, 나성린 민생119본부장, 이채익 산업통상자원 정책조정부위원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다.정부에서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 박원주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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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연 기자
2015.12.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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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7일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회동에서 개각, 공천, 선거구획정 등 민감한 정치현안에 대해서는 논의가 없었다고 밝혔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 뒤 국회에서 원유철 원내대표와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각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나'라는 질문에 "없었다"고 짤막하게 답했다.김 대표는 이어 여야 선거구획정 협상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김무성 대표는 다만 "대통령이 말씀한 것은 없고 제가 말씀을 드렸다"면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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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연 기자
2015.12.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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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이 7일 내년 총선 무속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김만복 전 국정원장은 이날 "내년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전 원장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징계안이 처리된 뒤 '너무 과중한 징계'라는 내용의 입장 발표문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김 전 원장은 "제가 한 행위가 새누리당에서 탈당권고(제명) 징계를 받을 정도의 중대한 해당행위였다고 보지 않았다"며 "제가 새누리당에 입당하게 되면 정치적 경쟁관계가 될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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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연 기자
2015.12.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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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7일 "제가 받은 모든 것을 고향 서초에 돌려드리고 싶다"며 내년 4월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총선거 서초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조윤선 전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서초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그 길을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조 전 수석은 "제게 고향 서초는 길거리의 신호등, 놀이터, 전신주 하나까지도 애틋하다"며 "저는 서초에서 연습하고 싶지 않았다. 때문에 서초에 출마하라는 2004년 당의 권유도 고사했다"고
정치
김아연 기자
2015.12.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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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새누리당이 7일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을 제명했다.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만복 전 국정원장에 대한 징계안을 처리했다.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김 전 원장이 이의신청을 해 중앙윤리위원회에서 두 차례 회의를 통해 심도있는 논의를 한 결과 이의신청을 기각했다"며 "기각 결정 통보는 본인에게 11월23일에 했다"고 말했다.김만복 전 원장은 기각 결정 통보를 받은 뒤 10일이 지난 12월3일까지 탈당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최종 징계안이 자동 상
정치
김아연 기자
2015.12.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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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7일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야당을 설득해서 노동법을 통과시키는 데 당력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청원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동개혁을 해야)그나마 어려운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서 최고위원은 "우리는 간혹 과거의 역사속에서 교훈을 얻는데 이번 노동법이 바로 그런 것"이라며 "20년전 노동법을 여당 단독으로 처리했는데 그때 똑같이 야당이 강하게 반대 투쟁을 했다. 그리고 통과된 노동법은 무산됐다"고 말했다.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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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연 기자
2015.12.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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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7일 "조계사 화쟁위원회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자진출두 실패 문제에 대해서 국민앞에 사과해야 하며, 화쟁위원장인 도법 스님도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하태경 의원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 모임인 '아침소리'에 참석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약속된 출두시한을 지켰다면, 토요일(5일) 평화집회도 유종의 미를 거뒀을 텐데, 약속을 안지켜 평화집회 의미도 반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하태경 의원은 이어 "조계사 화쟁위원회는 범법자에게 투쟁선
정치
김아연 기자
2015.12.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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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황진하 사무총장이 새누리당 공천특별기구 위원장에 내정됐다. 새누리당은 또 결선투표제를 도입키로 했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최고위원 간 합의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내 공천특별기구 구성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며 "최고위는 결선투표제 도입을 (특별기구에) 권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새누리당 지도부는 전날 서울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공천
정치
김아연 기자
2015.12.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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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여야는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간 선거구 획정 '2+2 회동'을 하루 앞둔 5일 날선 '네 탓 공방'을 벌였다.새누리당은 "야당에 넘어간 선거구 획정이라는 공이 갈 곳을 잃은 채 멈췄다"고 비난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병석안을 수용키로 했으나 돌연 이를 거부해 협상을 한달여 공전시킨 장본인이 새누리당"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은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을 서로 '네탓'으로 돌린 것이다.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대
정치
김아연 기자
2015.12.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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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책 판매와 관련, 적발시 공천심사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입장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는 권성동 의원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북콘서트 등에서 책을 팔거나 봉투를 받으면 차후 공천심사에 반영하는 것을 김무성 대표에게 허락받았다"고 말했다.권 본부장은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이 출판기념회 관련 대국민 사과와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사퇴 등 논란을 일으켰다"며 "새누리당은 지난 보수혁신특별위에서
정치
김아연 기자
2015.12.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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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4일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등 쟁점 법안에 대해 "정기국회내에 처리키로 합의한만큼 야당은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기국회가 1주일도 안남았다. 남은 기간, 민생법안 처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원 원내대표는 "합의대로 원샷법과 서비스발전법을 정기국회내에 처리해야 한다"며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도 정기국회내에 합의처리키로 한만큼 야당은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
정치
김아연 기자
2015.12.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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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지난 7월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정이 내려진 후 관람객이 폭증하고 있지만 가족단위 숙박업소가 턱없이 부족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3일 ‘공주시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관람객 현황’에 따르면 등재결정이 난 지난 7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의 관람객수는 각각 16만2937명과 15만269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대비 각각 286%와 175% 폭증했다.문제는 이같은 관람객 폭증에도 불구하고 공주시 관내 숙박시설 총 132개 중 대부분
사회
김아연 기자
2015.12.03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