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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교황청이 순결서약을 어기고 자녀를 두게 된 사제들을 위한 비밀지침을 유지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NYT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심리치료사인 빈센트 도일은 28세때 대부로 알고 있던 가톨릭교회 신부가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도일은 자신과 같은 처지인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글로벌 지원 그룹을 결성하고 바티칸을 방문했다. 그는 이 아이들의 존재를 인정하라고 요구했지만 일부 사제들은 이런 사건이 매우 드문 일탈행위의 결과라며 답변을 피했다.하지만 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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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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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19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속개된다.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무역관계를 논의하기 위해 19일부터 시작되는 일련의 회의에 참석하러 중국에서 오는 공식 대표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또 19일부터 워싱턴에서 열리는 회의는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이끌며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윌버 로스 상무장관,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참여한다고 밝혔다.샌더스 대변인은 이번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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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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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미국과 북한이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단계로 연락관을 서로 파견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CNN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이 양국간 논의내용을 잘 아는 2명의 고위 외교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외교관계 진전을 위한 첫번째 조치는 연락관의 상호 교환이 될 전망이다.이 계획이 잘 진전된다면 미국측에서는 한국어를 구사하는 고위 외교관이 이끄는 여러명의 연락관이 북한내 사무소 설치를 위해 파견될 것이라고 외교소식통이 전했다.미 국무부는 CNN의 확인 요청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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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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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미국 뉴욕의 한 교수가 30년된 구형 애플 컴퓨터를 구동시키자 정상 작동돼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17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뉴욕 포덤대학교의 존 파프 교수는 부모의 다락방에 있던 수십년된 컴퓨터를 발견했다. 먼지를 털어낸 후 버튼을 눌렀는데 놀랍게도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켜졌다.이 컴퓨터를 통해 파프 교수는 뉴로맨서(Neuromancer), 올림픽 10종경기와 같은 1980년대 게임을 플로피 디스크를 통해 실제 구동하는 장면도 트위터에 올렸다.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저장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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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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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백악관이 국가비상사태를 무효화하기 위한 의회 결의안이 채택되더라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 정책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준비가 돼 있냐'는 질문에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 선언을 지킬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밀러 보좌관은 "의회가 국가비상사태법을 통해 대통령에게 이 조치를 내릴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했다"고 강조했다.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5일 국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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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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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사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숙박시설을 사전답사하는 등 회담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18일 NHK 등 외신에 따르면 김창선 부장은 지난 16일 하노이에 도착한 이후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와 회의 장소로 사용될 수 있는 고급 호텔 등을 답사하고 있다.또 김창선 부장은 베트남 관리들과 업무 협의를 시작하는 등 국빈방문과 정상회담 준비를 본격화했다.김창선 부장은 삼성전자 휴대전화 공장이 있는 박닌과 LG전자 공장이 있는 하이퐁 지역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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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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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5일 베트남을 방문한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27∼28일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나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 일정에는 베트남 관리들과의 회담과 베트남의 산업단지가 모여있는 박닌과 산업항만도시 하이퐁 방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외교가에서는 지난주께부터 김정은 위원장이 정상회담 개최일보다 앞서 현지에 도착해 국빈방문 일정을 진행할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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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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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국경장벽 설치 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벽 설치를 위한 국가비상사태 선포 관련 서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장벽은 선거 공약이라서가 아니라 마약 유입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며 "우리는 범죄자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당초 미 하원은 전날 장벽 예산으로 13억7500만달러(약 1조5500억원)의 자금이 담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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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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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1차 때처럼 행운이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블룸버그통신, CNBC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1차 정상회담 때와 마찬가지의 행운을 바란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실험 중단, 미국인 석방 등을 1차 회담의 '행운' 사례로 꼽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과 전쟁 직전까지 갔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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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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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프랑스가 학생들의 서류에 '어머니'와 '아버지'라는 단어를 없애고 '부모1' '부모2'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로 했다. 동성 부모가 있는 아이들의 차별을 막기 위한 방안이다. 프랑스는 2013년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14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프랑스 하원이 지난 12일 학교에서 사용하는 서식에 어머니와 아버지라는 표기를 쓰지 않도록 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다만 반대파들은 이로 인해 부모와 자식 관계가 비인간적으로 변형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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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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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미국이 사이버 전쟁에서 자국을 방어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북한 등 적국에 사이버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당국자의 발언이 나왔다.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폴 나카소네 사이버사령관은 14일(현지시간) 열린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공격 작전을 펼칠 수 있느냐'는 군사위 소속 댄 설리번 상원의원의 질문에 “그럴 권한이 있다”고 말했다.나카소네 사령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중국과 러시아 외에도 이란과 북한이 계속해서 미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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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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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체중이 늘어나 비만으로 공식 분류되게 됐다.백악관은 14일(현지시간) 최근 실시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체질량지수(BMI)는 30.4다. 키는 187㎝(6피트3인치)에 체중은 110.2㎏(243파운드)이다.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인 2016년 9월 건강검진 당시 그의 몸무게는 107㎏(236파운드)이었다.의사들은 BMI가 30이 넘으면 비만으로 분류하고 있다. 전체 미 국민 중 약 40%가 비만이며 비만은 심장병이나 당뇨, 뇌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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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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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중국 베이징에서 14일부터 이틀간 협상에 돌입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단이 추가 관세 인상 보류는 물론 미국이 중국산 제품 2000억달러어치에 이미 부과해온 10% 관세를 철폐하는 사안도 논의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회담에서 미중 무역협상단이 2000억달러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10% 관세를 철폐할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미국이 별도로 500억달러 중국산 제품에 부과해 온 25% 관세는 그대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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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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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3월중에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미 고위 정부관료가 확인했다.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센스키 미 농무부 부장관은 13일(현지시간) 한 포럼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3월중 언젠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0일 미 언론 악시오스는 백악관 관리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을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악시오스는 이번 논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미국 행정부 관리들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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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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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미 국무부가 그동안의 예상을 뛰어넘는 비핵화 상응 조치를 북한에 제공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VOA)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가 이뤄지기 전에 제재를 완화하지는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고 VOA는 전했다.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느냐'는 질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 약속을 이행할 경우 미국은 기존에 가능한 것으
국제
조원호 기자
2019.02.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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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북한에서 명절, 생일 등 선물로 '마약'이 인기라는 주장이 나왔다.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북한 주민들이 명절 선물로 옷, 차, 음식보다 주로 메타암페타민(필로폰)을 주고받는다고 보도했다.북한에서 필로폰 선물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는 전언이다. 주민들은 필로폰의 중독성이나 해악을 인식하지 못한 채 담배와 마찬가지로 손쉽게 주사하거나 코로 흡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전문가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는 "북한내에서 각성제인 필로폰은 에너지 음료인 레드불처럼 사용되고 있다
국제
조원호 기자
2019.02.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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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우리나라가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비용이 앞으로 더 늘어야 하며, 더 늘어날 것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말했다.백악관이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백악관 각료회의 발언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는 (한국을) 보호해주고 있으며, 엄청난 돈을 잃고 있다. 한국을 보호하는 데 연간 수십억달러가 든다. 그들(한국)은 내 요구(분담금 인상 요구)에 동의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국가안보 보좌관과 함께 (한국은) 방위비 분담금을 5억달러(약 5627억5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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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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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1일(현지시간) 이달말 예정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12개이상의 의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북미간 이견을 좁히는 과정은 추가 실무협상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비건 특별대표는 미국을 공식 방문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과 면담한 자리에 배석해 "북한과의 실무협상에서 처음부터 내세운 원칙은 이번에 만나서 협상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양국의 입장을 합의하는 것이었다"며 "12개이상의 문제에 대해 논의했고 (지난해) 싱가포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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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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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왕의 사죄가 필요하다고 한 문희상 국회의장의 발언에 대해 한국 정부에 사과와 철회를 요청했다.12일 NHK 및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문희상 의장의 발언에 대해 "정말로 놀랐다"며 "(한국측에) 강력히 항의하고 사과와 철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아베 총리는 "외교경로를 통해 한국측에 문희상 의장의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매우 유감이라는 취지로 엄격히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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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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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12∼14일 북한을 방문한다.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트위터를 통해 "북한 리용호 외무상의 초청으로 민 장관이 12∼14일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항 대변인은 다만 민 장관의 방문 목적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민 장관의 이번 방북은 하노이에서 열릴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와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국빈 방문 사전 협의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민 장관은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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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기자
2019.02.12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