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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대기업의 대졸 초임 평균이 4000만원대에 진입했다. 반면 중소기업 대졸 초임 평균연봉은 2000만원대 후반에 그쳤다. 잡코리아는 3일 올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4년제 대졸 신입직 초임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국내 주요 대기업 154개사, 중소기업 242개사가 참여했고, 초임은 기본상여금은 포함하고, 인센티브는 포함하지 않았다.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평균 4060만원으로 집계됐다. 동일기업의 지난해 신입직 평균연봉(3950만원)에 비해 2.6% 인상된 수준이다. 중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9.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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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취업준비 대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은 기업 순위에서 ‘삼성전자’가 20.3%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4.7%)’는 두 번째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올랐다. 특히 인문계열은 상위 10개 기업에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공기업이 절반을 차지해 다소 안정적인 기업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31일 수도권 및 지방 주요 대학 24개교 일반기업에 취업 의향이 있는 3학년이상 취업준비생 1230명을 대상으로 ‘2018 전국 주요 대학 취준생 취업준비 및 기업인식’을 조사한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8.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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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농촌진흥청이 쌀 함량을 70%까지 높인 쌀 맥주를 개발했다.기존의 쌀 맥주는 전분의 당화가 어려워 쌀 함량을 20~40%로 제한했다. 보리맥아 효소만으로는 부족해 상업용 효소도 더 넣어야 했다.당화란 녹말 등과 같은 고분자량의 탄수화물을 산 또는 효소로 가수분해해 포도당·과당으로 변화시키는 반응을 말한다.30일 농진청에 따르면 발아한 벼를 싹트게 해 뜨거운 열로 건조시키고 뿌리를 제거하는 몰트(malt) 가공기술을 개발해 벼의 당화를 촉진시켰다.벼가 발아되면 벼 자체의 효소로 인해 가루가 되기 쉬움의 정도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8.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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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기업 10곳 가운데 7곳이상은 역량이 좋아도 인재상에 부합하지 않으면 탈락시킨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30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인사담당자 703명을 대상으로 인재상 부합 여부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균 54%가 영향력을 미친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실제로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74.3%)이 직무 역량이나 스펙은 좋지만 인재상에 부합하지 않아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었으며 반대로 직무역량이나 스펙 등은 부족하지만 인재상에 부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8.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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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삼성 LG 등 주요 대기업이 지난해보다 신입사원을 더 뽑는다.문재인 정부가 대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함에 따라 다수의 대기업이 하반기를 기점으로 적극적인 화답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주 52시간 근로 시행에 따른 추가 인력 수요, 신사업 육성 등도 기업들의 공채 규모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29일 잡코리아가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계획'을 조사한 결과 신입공채 규모는 2만63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8.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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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공인의 최저임금 부담을 줄여주겠다고 공언했다.홍종학 장관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소공인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최저임금 부담을 덜어줄 것을 약속하면서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속가공, 봉제, 주얼리, 안경, 인쇄분야 등의 소공인 단체 대표 9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혁신형 소상공인 육성에 대한 소공인 단체의 의견을 듣고 집적지 활성화 및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8.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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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일삼아온 것으로 알려진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이 28일 사임했다. 윤재승 회장의 사임으로 대웅제약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된다.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다시 한번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과 회사 발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윤재승 회장은 대웅 대표이사 및 등기임원(이사), 대웅제약의 등기임원(이사) 직위를 모두 사임했다.윤재승 회장은 "대웅제약과 그 지주회사인 대웅의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 회사를 떠난다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8.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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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네이버가 프랑스 자회사에 2589억원을 투자해 유럽 공략에 속도를 낸다.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 프랑스 SAS'의 유상증자에 참여, 2589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네이버 측은 '네이버 프랑스 SAS' 투자와 관련해 "유럽 사업 강화 및 운영비 확보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한편, '네이버 프랑스 SAS'는 지난해 6월19일 설립된 회사로 네이버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8.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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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삼성전자가 사실상 LG전자가 독점하고 있는 의류관리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삼성전자는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드레스가든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에어·스팀·건조·청정의 4단계 전문 의류 청정 방식을 적용해 의류의 미세먼지와 냄새를 제거해 주는 '에어드레서'를 선보였다.삼성전자는 '에어드레서'에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건조기의 저온제습 기술 뿐 아니라 에어컨의 바람 제어 기술, 냉장고의 냄새제거 기술, 공기청정기의 필터 기술까지 삼성전자 가전 기술이 총망라됐다고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8.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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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재계가 공정거래위원회 전속고발권 부분 폐지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공정거래법 전속고발제를 부분 폐지하는 내용의 합의안에 서명했다.폐지되는 전속고발권은 비교적 입증이 쉬운 담합행위(경성담합)로 가격담합, 공급제한, 시장분할, 입찰담합 등 4가지 유형의 담합행위다. 이에 따라 공정위 고발없이도 해당 부분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가능해진다.전속고발권은 공정거래 관련 사건에 대해 공정위의 고발이 있는 경우에만 검찰이 기소할 수 있도록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8.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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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전기요금 누진제를 폐지하면 1400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세종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누진제를 손봐서 1400만 가구 전기요금이 오른다고 하면 가만히 있겠느냐"며 "누진제를 바꾸면 현재 1단계를 쓰고 있는 800만 가구, 2단계를 쓰고 있는 600만 가구 등 1400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올라야 한다"고 설명했다.백운규 장관은 "원래 누진제는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2011년 이후 출시된 에어컨은 효율이 좋아져서 (전기요금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8.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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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항공업계의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상승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됐다.올해 초 국제유가는 60달러선을 유지했지만 2분기에는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80달러를 넘기도 했다. 2분기 평균 국제유가는 73.5 달러였다. 지난해 2분기 국제유가 평균가격 48.8 달러보다 약 58%이상 오른 셈이다.유류비 비중이 높은 항공업 특성상 2분기 국내 항공사들의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분이 반영돼 전년대비 반토막났다.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2분기(4~
산업
김명수 기자
2018.08.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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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진에어의 항공면허가 유지됐다.국토교통부는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에어의 면허 취소 여부 및 자문회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김정렬 국토부 제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면허 취소로 달성 가능한 사회적 이익보다 면허취소로 인한 근로자 고용불안정, 예약객 불편, 소액주주 및 관련 업계 피해 등 사회경제적으로 초래될 수 있는 부정적 파급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해 면허취소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국토부가 진에어의 면허취소를 하지 않기로 한 배경에는 진에어 직원 1900여명의 대량실직에 따른 파장을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8.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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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025년까지 10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일자리 9만개를 창출한다.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1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장기경영계획 KOGAS 2025'를 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의 성공 뒷받침 ▲수소·LNG 벙커링 등 친환경 신수요 창출을 통한 미래 성장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이행을 통한 공공성 강화 ▲해외사업 재정비 및 민간 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 ▲개방형·협업형 기술개발 주도 등 부문별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8.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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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암호화폐 시장 흐름이 매우 불안하다. 작년말 정점을 찍고 내려온 후 줄곧 내리막세다. 최근엔 낙폭이 커지는 양상이다. 한때 국내 시세로 2500만원을 넘었던 암호화폐의 상징 비트코인은 700만원대까지 밀려났다. 대표적인 알트코인인 이더리움은 올 최저수준인 30만원대 초반으로 밀려났다. 30만원벽이 위태롭다. 암호화폐 시장에선 일종의 기축통화 역할을 하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불안한 행보는 여타 알트코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리플, 이오스, 퀀텀 등 거의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정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8.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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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정부가 한국전력의 적자가 '탈원전' 정책 때문은 아니라고 주장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한전의 상반기 적자의 주요 원인은 발전자회사의 연료비 증가와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비 증가 등이지 '탈원전' 탓이 아니라고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유가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33%이상 급등했고 유연탄 가격도 28% 상승함에 따라 발전자회사의 연료비 부담은 26.7%(2조원) 늘어났다.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석탄 봄철 가동중지, 원전 정비일수 증가 등에 따라 민간발전사로부터 구입한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8.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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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휘발유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국제유가 상승세에 따라 당분간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당 1616.49원을 기록했다. 8월 첫째주에 비해서는 2.5원 오른 수치다.휘발유 가격은 지난 5월 다섯째주 1600원대에 진입한이후 11주 연속 16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둘째주 리터당 1444.62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일 년 새 170원이상 오른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8.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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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효성은 12일 조현준 회장이 2000달러 상당의 명품 옷을 신고없이 국내로 들여오다 세관에 적발된 것과 관련해 "면세 한도를 정확하게 체크하지 못해 발생한 해프닝으로 고의성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효성 관계자는 이날 오후 일부 언론의 밀수 의혹 보도와 관련해 "자진 신고를 잊은 것은 사실이지만 밀수를 의도적으로 하려고 했다는 지적은 사실과 맞지 않다"고 말했다.조현준 회장은 지난달말 홍콩에서 해외 출장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면세 한도를 초과한 명품 티셔츠 11점을 신고하지 않고 들여오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8.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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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정유업계가 2분기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빅4'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엽이익은 총 2조1524억원으로 나타났다.SK이노베이션은 2분기 매출 13조4380억원, 영업이익 8516억원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매출 4조5813억원, 영업이익 5572억원을 기록했다. 에쓰오일은 매출 6조31억원·영업이익 4026억원, 현대오일뱅크는 매출 5조4532억원·영업이익 3136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정유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8.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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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명수 기자] 박근희 전 삼성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이 CJ대한통운의 새 부회장으로 취임한다. 박근희 부회장의 취임으로 그동안 갈등을 빚어온 삼성과 CJ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아닌가 하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그룹 고위직이 CJ그룹으로 옮기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이다.10일 CJ그룹 등에 따르면 박근희 부회장은 CJ대한통운에서 직접적으로 경영에 관여하지는 않고 대외업무와 경영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CJ 관계자는 "박근희 부회장이 경영 전반에 관여하는 것은 아니고 네트워크 등 대외적인 활동에 주력
산업일반
김명수 기자
2018.08.10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