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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뉴욕의 한국학교들이 독도교육의 선봉에 나서기 위한 지원군을 확보하게 됐다.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은 25일 뉴욕총영사관 8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뉴욕 사무소 소장 서장환), 뉴욕지구독도사랑 기금모금위원회(위원장 김석주)와 2015-2016학년도 독도교육 선도학교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해각서에는 지난 6월 제1회 독도사랑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경상북도에 기탁 집행하되, 세부 사업은 뉴욕한국교육원이 관할 지역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을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8.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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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중국발 세계 경제 둔화 우려에 따른 급격한 매도세로 뉴욕 증시에서 전례 없는 규모의 거래 중단이 일어났다고 CNN머니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나스닥은 이날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들 가운데 많은 종목에 걸쳐 일시 거래 중단이 1200차례 넘게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대규모 거래 중단은 이날 짧은 시간에 매도가 한꺼번에 많이 몰렸음을 보여준다.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경기 둔화의 우려로 8.49% 급락하며 8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자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도 이날 장이 열린 후 10분 만에 1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8.2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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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3일 중국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및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에 참석한다고 25일 중국 정부가 확인했다.장밍(張明) 외교부 부부장은 이날 오전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9개 국가가 중국의 열병식 참석 요청을 받아들였고, 30개 국가의 정상이 열병식에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중국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발표했지만 열병식 참석 여부는 확실하지 않은 상태였다.또 중국 외교부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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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북한은 한국과 미국에 의해 진행 중인 군사훈련을 국제 평화와 안보 문제의 의제로 다루기 위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를 요구했다.자성남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는 북침을 위한 리허설인 연례 한미합동군사훈련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며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19일(현지시간)자로 서한을 보냈다.북한은 서한에서 안보리가 비슷한 요청을 "부당하게 무시했다"면서 안보리의 긴급회의를 원한다고 밝혔다.유엔 안보리는 북한측 요구에 대해 즉답을 하지 않았다. 앞서 한국은 20일 북한이 (먼저)로켓을 발사했다고 주장한 뒤
국제
김인환 기자
2015.08.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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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미국 과학자들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CO₂)에서 탄소 나노섬유를 만드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BBC가 20일 보도했다.태양광 시스템에서 생산된 수 볼트의 전기를 뜨겁고, 녹은 소금으로 가득 찬 큰 통에 흘려보내면 공기 중의 CO₂가 흡수되면서 나노섬유가 한쪽 전극에서 서서히 형성되는 방식이다. 이들 과학자가 제안한 방식대로 하면 1시간에 10g이 생산된다.연구팀은 스케일을 확대할 수 있으며 이렇게 될 경우 지구 환경의 문제아인 이산화탄소 배출에도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일부 과학자들은 이에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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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급진좌파연합(시리자) 대표인 치프라스 총리는 지난 1월25일 총선 승리로 집권했지만, 3차 구제금융 협상을 거치며 시리자가 분열되자 시리자 연립정부가 일괄 사퇴하기로 했다.치프라스 총리는 이날 국영방송 ERT를 통해 생중계된 연설에서 “1월25일 국민으로부터 받은 권한이 한계에 달했으며 이제 그리스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곧 프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다.조기 총선은 내달 20일 이뤄질 것이라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2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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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19일 필리핀에서 우리 국민 2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외교부는 이날 오후 "필리핀 카비테주에 거주하던 우리 국민 2명(60대 남자 1명·60대 여자 1명)이 집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사건 접수 후 담당 영사를 현장에 파견해 경위를 파악 중이다. 대사관은 담당 필리핀 경찰과 접촉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 대사관은 피해자 유가족에게도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외교부는 "주필리핀대사관을 통해 사망자의 장례절차 지원, 유가족 입국절차 지원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2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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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백악관이 18일(현지시간) 최초로 성전환자(트랜스젠더)를 직원으로 채용했다. 주인공은 28세의 라피 프리드먼 걸스팬으로 유색의 여성 트랜스젠더다. '국립 성전환자 평등센터(NCTE)'의 정책 자문관으로 일해온 그는 이날 백악관 인사처 복지·고용국장에 전격 발탁됐다. 소수의 트랜스젠더들이 대통령 산하 위원회나 이사회 등에 임명된 적은 있으나 백악관에 채용되기는 처음이다.발레리 자렛 백악관 선임고문은 ABC뉴스에서 "그가 오바마 행정부가 중시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었다"며 "트랜스젠더 미국인,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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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캠핑 중이던 한인 학생 2명이 나무가 쓰러지면서 이에 깔려 사망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 14일 새벽녘 캠핑장 텐트에서 잠을 자던 드래곤 김(15)과 저스틴 리(15)는 극심한 가뭄으로 고사한 대형 참나무가 쓰러지면서 참변을 당했다.캠프 경비원이 오전 5시께 사고 지점에서 이들을 발견했을 당시 이들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요세미티 국립공원 측은 밝혔다.사고로 목숨을 잃은 두 한인 학생은 LA 남쪽 오렌지 카운티에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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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미 식품의약국(FDA)이 18일 여성의 성욕을 증진시켜주는 약품의 처방을 승인, 의약업계의 오랜 숙원이 이뤄지게 됐다.FDA는 여성용 비아그라로 알려진 '아디'(Addyi)라는 이 약품의 판매에 대해 엄격한 안전 규정을 부과해 수십억 달러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대박을 터뜨린 비아그라와 같은 성공을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아디'에는 술과 함께 복용할 경우 저혈압을 초래할 수 있고 졸도를 부를 수 있다는 경고문이 부착된다. 또 진균감염(yeast infections) 치료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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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갑자기 큰 폭발음이 들렸다. 난 천둥소리인 줄 알았다."방송인 겸 셰프 홍석천이 여행차 찾은 태국 방콕에서 17일 벌어진 폭탄 테러 상황을 인근에서 목격했다.홍석천은 이날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시후 구급차 사이렌 소리와 움직이지 않는 차들을 보고 무슨 일이 생긴 걸 알았다"고 상황을 전했다."내가 있던 씨암 파라곤 바로 옆에서 폭발사고가 있었다"며 "벌써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단다. 폭탄이 터진 걸로 알려지고 있다. 1시간 전에 내가 지났던 곳이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더 이상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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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태국 방콕 중심가 에라완사당 앞에서 17일 저녁 러시아워 때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태국 군정의 대변인은 에라완사당 앞 폭발 현장에서 최소 폭탄 2개가 발견됐으며 앞서 이곳에서 최소 한 개가 터졌다고 밝혔다. 태국 PBS TV는 부상자 가운데 외국인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이날 폭발은 태국 관광명소인 에라완사당 앞의 정치집회가 열리는 라즈프라송 교차로에서 일어나 차량 45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탄이 오토바이에 숨겨져 터졌을 것으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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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일본 외무성이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전후 70년 담화를 발표한 지난 14일 외무성 홈페이지에서 정부의 역사 인식과 아시아 국가에 대한 '식민지배에의 반성과 사과'에 관련된 기사들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아사히 신문이 18일 보도했다.외무성은 이 기사들을 삭제하는 대신 아베 총리가 발표한 전후 70년 담화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이같은 조치는 식민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과' 내용이 '아베 담화'의 취지와 맞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삭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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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반라의 차림으로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어주며 팁을 받는 여성들이 늘어 논란이 일고 있다.뉴욕타임스와 데일리뉴스 등 미국 언론은 16일과 17일 연이어 이들 여성들의 문제를 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타임스스퀘어 일대에는 각종 만화 캐릭터 등 독특한 코스튬을 한 채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며 사진 촬영의 대가를 받는 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은 '네이키드 카우보이'다. 건장한 체격의 이 백인은 흰색 팬티와 부츠만을 착용한 채 기타를 맨 채 10년이 넘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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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태희 기자]중국 톈진시 빈하이 신구 탕구항 위험물 물류창고에서 지난 12일 심야에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있다.톈진시 당위 선전부 궁젠성 부부장은 16일 아침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전날 밤 사고 현장에서 시신 10구를 추가로 수습하면서 희생자 수가 112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궁 부부장은 이날까지 확인된 사망자 외에도 소방관 85명을 포함한 95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들 대부분은 사실상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행방불명된 소방관 가운데 13명은 공안소방총대 대원이고
국제
김태희 기자
2015.08.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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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태희 기자]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아시아 각국에 대한 일본의 '가해와 반성의 뜻'을 3년 연속 언급하지 않아 논란을 부르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16일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도쿄도 치요다(千代田)구 부도칸(武道館)에서 패전 70주년을 맞아 열린 '전국전몰자추도식'의 식사에서 역대 총리가 말해온 '많은 국가 특히 아시아 각국에 다대한 피해와 고통을 주었다"는 내용을 표명하지 않았다.과거 일본 총리들은 전몰자추도식에서 1995년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국제
김태희 기자
2015.08.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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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유호승 기자] 아키히토 일왕은 지난 15일 전국 전몰자 추도식에서 ‘과거 전쟁에 대한 깊은 반성’의 뜻을 나타냈다.이날 일본 무도관에서 진행된 추도식에서 아키히토 일왕은 “앞선 전쟁에 대한 깊은 반성과 함께 앞으로 전쟁의 참화가 두번 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은 일왕이 2차 세계대전과 관련해 ‘깊은 반성’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일왕의 언급은 지난 14일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전후 70년 담화’에서 과거 총리들이 언급한 반성과 사죄로 자신의 뜻을 대변한 것과
국제
유호승 기자
2015.08.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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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현직 각료를 포함해 일본 국회의원들이 종전 70주년인 15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소속된 100명 안팎의 여야 국회의원들과 여성 각료 3명은 이날 오전 도쿄도(東京都) 지요다(千代田)구의 야스쿠니신사를 방문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 등이 전했다.3명의 여성 각료는 아리무라 하루코(有村治子) 여성 활약 담당상, 야마타니 에리코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담당상,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무상이다.이들 3명은 지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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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는 14일 전후(戰後) 70년 담화에서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언급했지만 이를 일본이 저지른 사실로 명시하지는 않았다.이날 오후 5시 임시각의(국무회의)를 열어 담화를 정부 공식입장으로 결정한 아베 총리는 오후 6시부터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역사관을 담은 담화를 낭독하고서 그 취지를 설명했다.아베 총리는 담화에서 전후 50년의 무라야마(村山) 담화(1995년)와 전후 60년의 고이즈미(小泉) 담화(2005년)에서 명기한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사죄와 반성이라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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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뉴욕의 한인 사업가가 광복 70주년을 경축하는 광고판을 한인타운 중심가 두 곳에 설치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뉴욕시 광고 제작 대행업체인 브리지 엔터프라이즈(대표 한태격)는 13일 70번째 광복절을 경축하는 광고판을 플러싱의 버스정류장 두 곳에 설치한다고 밝혔다.노던블러바드 파슨스 블러바드 광고판은 브리지 엔터프라이즈가, 노던블러바드 149가엔 한인식당주들의 모임인 먹자골목상인번영회가 비용을 부담한다.광고판은 '광복절·항전승리일(光復節·抗戰勝利日)'의 한자 제목과 함께 1945년 만세를
국제
임영서 기자
2015.08.14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