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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어제 아침 6시부터 파업에 돌입한 전공의들이 이틀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 약 25%가 진료 현장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전국 100개 수련병원에서 일하는 전공의 1만 3000여 명 가운데 절반이 넘은 6400여 명이 사직서를 냈다,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의 25%에 달하는 1630명은 병원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서울대병원 전공의는 740명. 소속 의사의 절반에 달하는 서울대병원도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했다.전공의 대부분이 사직서를 제출한 세브란스병원은 수술을 절반 수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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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강간 혐의로 기소된 남성 A 씨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여성 B 씨가 아닌 A 씨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왜일까?택시기사 A(42) 씨와 승객 B(여·35) 씨.이들은 2022년 7월 30일 새벽 경기 구리시의 한 도로에서 처음 만났다. A 씨는 술에 취한 B 씨를 자신의 택시에 태웠다.두 사람은 이후 B 씨의 집에서 성관계를 가졌고 B 씨는 A 씨를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B 씨는 "A 씨에게 카드를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제도 하지 않고 저를 집에 데려다준다고 했다"면서 "결국 원치 않는 상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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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대학생 커뮤니티에서 전공의들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익명으로 지난 20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서울대 게시판에 글을 올린 일반 대학생은 파업에 동참한 전공의를 비판했다.익명의 게시자는 “지금 사직하고 생명을 인질로 잡는 X들, 고등학교 때는 의대 간다고 의료봉사 해 대고 슈바이처, 장기려 독후감 쓴 애들 아니냐”며 “자기소개서에선 생명의 가치를 역설하고 봉사의 중요성을 썼을 텐데 사직하고 국민 생명을 인질로 잡고 잘하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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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주먹과 발로 전 여자친구를 마구 때리고 도망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송파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강제추행과 상해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A 씨는 전 연인인 피해자 집에 찾아가 성관계를 요구했다, 이를 거부 당하자 그제(19일) 새벽 4시 20분쯤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가에서 피해자의 얼굴과 몸 등을 무차별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일대를 약 40분 간 수색한 끝에 A 씨를 긴급 체포했다.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A 씨에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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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성기 확대 수술을 받던 중 성기가 100% 절단된 환자에게 의사가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배상 액수는 얼마일까? 법원은 2400만 원을 원고(환자)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판사 박설아)는 지난 1월 25일 이 사건 피해자 A씨가 수술을 맡은 의사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환자 A씨는 2020년 4월 의사 B씨의 병원을 찾아 수술 상담을 받았다. B씨는 과거에도 두 차례 성기 확대수술을 받은 A씨에게 실리콘 재질의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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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수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한 가운데 친문(친문재인)계 4선 중진인 김영주 국회부의장(서울 영등포갑)이 전격적으로 탈당을 선언했다.4선에 문재인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장관까지 지낸 김 부의장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제 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낀다"고 했다.그러면서 "지금의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사당으로 전락했다"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제 민주당을
사회
이수용 기자
2024.02.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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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국회 담을 넘고 흉기로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를 특수재물손괴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A씨는 이날 새벽 2시쯤 서울 여의도의 국회의사당 담을 넘어가 가져온 흉기로 주차장에 있던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이를 제지한 경찰 기동대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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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인턴, 레지던트 필독! 업무개시명령, 어떻게 대처할까요?‘전공의들이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대처법을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 명령에 대한 대처법이 SNS 등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이 게시물에는 정부가 진료를 중단한 의사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을 때 송달 종류별 대처 방법과 사직 사유 작성법, 병원과의 재계약 여부 등에 대한 대처법이 안내돼 있다.보건복지부가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시작되면 의료법 59조에 따라 이들의 연락처로 업무개시명령서를 송달하고,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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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한 50대 남성이 불륜 사실을 들키자 이혼을 요구한 아내와 딸이 탄 차량을 들이받은 뒤 야구방망이로 차량을 부수기까지 했다.16일 JTBC 사건반장은 설 명절 당일이었던 지난 10일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자신의 아내와 딸이 탄 차량을 들이받은 뒤 야구방망이로 차를 부순 50대 남성 A씨는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가족들에게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A씨의 아내 B씨는 최근 남편 A씨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 전과가 있고 평소에도 가정폭력을 일삼은 남편이었기에 B씨는 이혼을 결심했다.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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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최근 의료계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면서 대다수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료공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의료계는 의대 증원이 의료의 질과 교육의 수준을 떨어뜨리고, 의사의 권익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정부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전공의들은 사직서를 제출하고 휴진을 선언했고 의대생들도 동맹휴학을 결의했다. 또 의사협회는 총궐기대회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그러나 의료계가 정부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보다 의료공백을 무기로 삼고 벌이는 집단행동은 환자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결과를 낳을 것이
사회
위클리오늘신문사
2024.02.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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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오는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겠다고 밝혀 의료 공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이른바 '빅5' 전공의는 총 2700여 명으로 '빅5' 병원 의사 중 37%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중환자 진료나 야간·휴일 응급환자 진료, 수술 보조 등을 맡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의 불편뿐 아니라, 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의료 공백에 대비해 교수들과 임상강사의 일정을 조정하고 진료과별로 입원·수술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19일 각 병원에 따르면 전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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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이 동료 후배인 이강인(PSG)의 하극상 때문이라는 의혹이 일자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축구 팬들은 이강인 인스타그램에 접속, 무차별적인 비난을 쏟아내면서 ‘앞으로 있을 축구 국가대표 경기에 이강인 선수의 영구 출전 금지’까지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앞서 이강인이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대표팀 선배인 손흥민(토트넘)과 몸싸움을 벌인 일이 외신을 시작으로 알려지며 비난이 폭주했다.대한축구협회(KFA) 또한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 기간 중 일부 선수들 사이에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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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얼음물로 가득한 저수지에 뛰어든 소방대원이 화제다. 강아지를 구조하기 위해서다. 소방대원의 침착한 대처에 강아지는 무사히 구조됐다.15일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119 구조대는 지난 13일 빙판이 녹고 있는 횡성군 오원저수지에 강아지가 빠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빙판 구멍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고 저수지는 얼음이 녹기 시작해 자칫 구조대에게도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횡성소방서 구조대 소속 최유승 소방교는 안전장치를 착용한 뒤 구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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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훈 기자
2024.02.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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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사기 행각으로 30억원대 금액을 편취한 전청조(28)가 1심 재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양형기준을 넘는 중형을 선고했다고 밝혔고, 전씨는 오열하며 법정을 빠져나갔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병철)는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공문서·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전씨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재벌 3세 혼외자’를 사칭하며 투자 기회가 있다고 속여 27명으로부터 30억원을 넘게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전씨가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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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14일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김동희)는 김씨를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이 대표가 당내 대선 경선 출마 선언 후인 2021년 8월2일 서울 모 식당에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배우자 등 6명에게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비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검찰은 2022년 9월 김씨와 공모한 혐의를 받는 전 경기도청 별정직 공무원 배모씨를 먼저 재판에 넘기고 김씨에 대한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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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간첩 활동 혐의로 재판을 받는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이른바 ‘청주 간첩단’이 망명을 신청해 논란이다.청주간첩단 측은 14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1심 선고 예정일인 16일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이 즉각 개입해 재판을 중단하고 긴급구제 결정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제3국으로의 망명을 원하고 있으니 이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주간첩단 사건 피고인인 손모(50)씨 등은 2017년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아 이적단체 자주통일충북동지회를 결성해 2만달러(약 2670만원)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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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 출신인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13일 1심에서 징역 5년과 63억5700만원 추징을 선고받았다. 백현동 의혹 관련 재판의 첫 선고다.이 대표가 배임 혐의로 기소된 ‘백현동 특혜 개발 사건’에 관한 법원의 첫 판단이다. 재판부는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 대표가 이 대표와 ‘특수 관계’에 있다고 밝혔다.13일 서울중앙지법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보석으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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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금니로 추정되는 금속 물질이 화장시설에서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전남 여수시와 경찰 등은 시립공원묘지 영락공원에서 금니로 추정되는 금속 물질을 발견해 수사기관에 의뢰했다고 밝혔다.해당 물질은 영락공원 내부 직원이 지난해 12월, 해당 화장장에서 창고 정리를 하던 중 발견해 신고했다.경찰 측은 화장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금니가 폐기 처분되지 않고 화장장에 보관됐던 이유 등을 파악하고 있다.여수시 또한 자체 조사를 벌인 뒤, 과거 시신에서 나온 금니를 빼돌려 판매한 사례가 있었던 점 등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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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지훈 기자] 술에 취한 여성에게 부축해준다는 핑계로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구속됐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40분쯤 서울 성동구 한 거리에서 처음 보는 여성에게 다가가 부축해주겠다며 집까지 따라간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피해 여성의 비명을 들은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인근을 수색해 남성을 검거했다.서울북부지법은 어제(13)일 오전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
사회
홍지훈 기자
2024.02.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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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장우영 기자] 골목 화단에서 숟가락으로 흙을 파낸 뒤 마약을 묻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8일 경찰청은 유튜브를 통해 '숟가락 살인마를 잇는 숟가락 00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광주 경찰서는 "가스 배관을 타고 주택으로 올라가려던 남성이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경찰은 112상황실 지령에 따라 수상한 남성의 인상착의를 숙지했고, 도주 방향 일대 수색에 나섰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인상착의가 유사한 남성이 골목 화단 앞에 앉아 무언가를 묻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남성은 숟가락을
사회
장우영 기자
2024.02.13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