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000명 선적 완료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롯데주류(대표 이종훈)의 프리미엄 증류식소주 ‘대장부’가 미국, 대만에 이어 캐나다에 수출된다. 

롯데주류는 ‘대장부’ 약 1만2000병(1상자=6병)의 선적을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캐나다 시장에 진출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대장부'는 알코올 도수 25도에 375ml 용량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장부 25’와 동일한 제품이다.

롯데주류는 지난 6월 미국(1만2000병)과 대만(6500병)에 진출해 현지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장부는 같은 달 미국 최대 규모의 주류 품평회인 ‘SIP(Sprits International Prestige)’에서 소주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주류는 현재 50여 개국에 '처음처럼'을, 20여 개국 '순하리 처음처럼'을 수출하는 등 소주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처럼’은 스웨덴, 파푸아뉴기 등에, ‘순하리 처음처럼’은 미국 시장에 처음 수출됐다.

'대장부'도 교민 시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소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특유의 향과 깔끔한 맛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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