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배우 김고은. 사진=양용은 기자
▲배우 김고은. 사진=양용은 기자

[위클리오늘=양용은 기자] 배우 김고은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입장하고 있다.

이날 김고은은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로 고아성, 라미란, 전도연, 탕웨이와 후보에 올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누적 관객수 1191만을 기록하며 2024년 첫 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파묘’는 이날 시상식에서 감독상, 여우주연상, 미술상, 촬영조명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2023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0월 10일 사이 개봉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을 시상했다. 20편의 한국 영화, 10명의 감독, 30명의 배우가 수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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