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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뉴스=전재은 기자] 아날로그 케이블방송 시대의 종료시점이 다가오면서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 계층에 저렴한 요금으로 디지털 케이블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8VSB(8-Vestigial Side Band) 변조방식이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비용부담 때문에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서비스로 8VSB 변조방식이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한 것이다. 8VSB는 채널당 6㎒ 대역폭을 사용해 아날로그 케이블방송에도 별도의 디지털셋톱박스 없이 고화질(HD) 방송을 보낼 수 있는 기술이다.아날로그를 디지털로 전환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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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은 기자
2017.02.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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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송원석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인수를 적극 추진중인 금호타이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운송기기 부문에서 본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금호타이어가 이번에 수상한 것은 스포츠 세단을 위한 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71'과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 '스매셔' 등 2개 제품이다.엑스타 PS71은 견고한 설계와 우수한 노면 접지력으로 민첩한 핸들링을 돕고 센터리브 패턴 디자인을 통해 안정된 고속 주행이 가능한 점을 높게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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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기자
2017.02.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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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정기 기자] 하루에 같은 주식을 여러차례 사고파는 초단타 매매, 즉 '데이트레이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초단타 매매는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이 활황일 때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많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가치 투자보다는 단기 정보에 의한 투기성 투자가 많다는 점에서 증시의 건전한 발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시장 전체 거래량에서 데이트레이딩이 차지하는 비율은 50.76%로 절반을 넘어섰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05년 이후 최고치다.지난해 코스닥 시장에서 이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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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기자
2017.02.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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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송원석 기자] 9400억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유동성 위기 논란에 휩싸인 대우조선해양(DSME)이 이달초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들로부터 무려 3200억원 달하는 추가대출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대우조선은 지난 9일 선박건조대금 명목으로 산업은행에서 100억원, 수출입은행에서 3100원 등 총 3200억원의 긴급 수혈을 받은 것이다. 이는 대우조선 정상화를 위해 약정한 4조2000억원 중의 일부다.정부는 지난 2015년 10월 대우조선 회생을 결정하며 산은과 2조6000억원, 수은 1조6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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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기자
2017.02.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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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차세대 친환경 무한 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는 수소를 매우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길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얻을 때 사용되는 고가의 백금 촉매제와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도 가격은 백금의 25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낮춘 경제적인 촉매제를 국산화한 것이다.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백종범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물 분해 과정에서 비싼 백금 촉매를 대체할 수 있는 루테늄(Ru)과 2차원 유기 구조체 C2N을 합성한 친환경화합물 'Ru@C₂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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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기자
2017.02.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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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송원석 기자] 푸조가 자랑하는 베스트셀링 SUV '푸조2008'의 업그레에드 버전인 'New푸조 2008'이 국내 첫선을 보인다.푸조·시트로엥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14일 푸조의 소형 SUV 'New 푸조 2008'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푸조2008은 지난 2014년 10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누적 판매 6000여대를 기록한 푸조의 명실상부한 베스트셀링 SUV다.'New푸조 2008'은 기존 푸조2008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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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기자
2017.02.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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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카카오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출시 4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0만명, 콘텐츠 거래액 1000억원을 넘어서며 국내 대표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4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2013년 4월 출시된 카카오페이지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설,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인기몰이에 성공, 누적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콘텐츠 거래액 역시 빠른 속도로 늘어나며 카카오의 또 다른 캐시카우로 자리잡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콘텐츠 거래액은 2014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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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상훈 기자
2017.02.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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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은행권이 집단대출을 바짝 옥죄면서 중도금 대출이 어려워지자 아파트 분양을 받은 실수요자들의 속이 타들어간다.가계부채 급증세를 우려한 금융당국이 지난해부터 관리모드에 들어갔고 이에 은행권이 여신심사를 깐깐히 하는 등 대출조이기에 나서면서 분양단지마다 중도금 대출은행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다.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에서 모두 2조5000억원 규모의 중도금 대출(집단대출)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9월 은행권의 월평균 중도금 대출 규모는 4조4000억원 수준이었다. 이후 10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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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은 기자
2017.02.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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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송원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랑하는 준중형 해치백 i30 신형이 유럽에서 판매중인 동급 차종 평가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현대자동차는 신형 i30가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잡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유럽 준중형 해치백 5개 차종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신형 i30는 이에 앞서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지가 i30, 세아트 레온, 오펠 아스트라, 포드 포커스 등 해치백 4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교 평가에서도 1위에 오른바 있어 2관왕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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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기자
2017.02.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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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홍정기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온도감지 기능은 대폭 향상시켰음에도 가격은 동급 경쟁사제품에 비해 20% 가량 저렴한 2017년형 벽결이에어컨 신제품을 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동부대우가 내놓은 신제품은 에어컨 실내기 본체 뿐만 아니라 리모컨 내부에 온도 센서를 탑재해 본체 위주가 아니라 사용자 주변의 온도를 기준으로 실내온도를 정확하게 조절한다.리모컨이 있는 곳이 실제로 사용자들에 보다 가까운 곳이란 점에 착안, 보다 피부에 와닿는 온도조절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다. 최대 8m 거리까지 온도감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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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기자
2017.02.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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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발렌타인데이를 하루 앞두고 초콜릿에 대한 조사결과 중 우리나라 국민은 1인당 연간 70g짜리 판초콜릿 8.7개를 먹는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세계에서 초콜릿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1인당 9kg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15배를 먹는 스위스로 조사됐다.1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내놓은 '2016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초콜릿 시장편을 보면 우리 국민은 1인당 연간 초콜릿 607g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판초콜릿 1개 평균은 70g이다. 따라서 국민 1인당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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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은 기자
2017.02.1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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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3월말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전략폰인 갤럭시S8 초도물량을 대폭 늘려 판매한다.갤럭시S8 초도물량을 대폭 늘려 준비하는 배경으로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발화사고로 단종 사태로 받는 타격으로 받은 천문학적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초반 판매 공세를 펼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초도물량을 전작인 갤럭시S7 초도물량보다 대폭 늘려 준비하고 있다.시장에선 갤럭시S7 초도물량 1200만대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1600만대 수준으로 갤럭시S8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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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호 기자
2017.02.1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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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송원석 기자] 대내외 각종 악재 속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의 정도가 유럽 재정위기 수준까지 높아졌다는 보고서가 나왔다.이에 따라 소비와 투자가 급속도로 위축돼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경기침체 장기화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한국경제, 불확실성 함정에 빠지다' 보고서에서 "국내 정치적 불안과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정책 방향의 불확실성, 미국을 중심으로 한 통상 갈등 심화 등을 감안하면 대내외 불확실성이 과거 유럽 재정위기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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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기자
2017.02.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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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포스코 계열 엔지니어링서비스업체인 포스코ICT가 하청업체에 대해 부당한 갑질을 해오다 덜미가 잡혀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포스코ICT는 브라질CSP제철소 건설공사 과정에서 성능유보금 관련 부당한 특약을 설정하고 경쟁입찰에서 하도급 대금을 낮추거나 하도급대금 및 지연이자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공정위는 이에 따라 포스코ICT에 대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4억8900만원을 부과했다. 또 경쟁입찰 개입과 관련해 처저가 입찰금액과 낙찰금액의 차액을 지급하도록했다. 포스코ICT는 부가가치세 포함, 6억317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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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호 기자
2017.02.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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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중소기업의 4곳 중 1곳은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발표 후 중국의 보호무역조치 피해를 입었다고 느꼈고, 이로 인해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액이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가 내놓은 '중국의 보호무역조치에 대한 중소기업인 인식조사'에 따르면 중국 수출기업 300개사 중 26%가 한국 사드 배치 발표 후 보호무역조치를 경험했다.사드 배치 발표 전 보호무역조치를 경험했다는 기업은 5.3%에 그쳤지만 발표 이후에 20.7%포인트나 상승한 것이다.보호무역조치 유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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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식 기자
2017.02.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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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송원석 기자]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친환경차 바람이 불고 있다.'디젤게이트'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수입차 시장에서도 친환경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등 친환경차가 2017년 자동차 시장의 키워드로 급부상했다.친환경차의 호조세는 데이터로 입증된다. 작년 1월 2979대로 총 3000대에도 못미쳤던 국내 친환경차 판매량이 올 1월에는 4237대로 급증했다.특히 기아자동차의 선전에 돋보인다. 기아는 지난달 친환경차 판매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배 가까이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지난 1월 기아차의 친환경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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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기자
2017.02.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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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LG전자가 작년 10월 북미시장에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V20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거듭, 북미시장 3위자리를 굳혀가고 있다.중국산 안드로이드폰이 무섭게 추격하고 있지만, 북미 시장은 중국업체들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V20의 판매호조는 LG전자의 새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6의 선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LG가 오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동통신전시회에서 첫 공개하는 새 전략 스마트폰 G6에 대해 반응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미국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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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상훈 기자
2017.02.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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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단초를 제공하며 출범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한 전국경제연연합회의 운명이 약 10일 후에는 결론 날 전망이다.금융권을 시작으로 회원사의 탈퇴가 줄을 이으며 존폐의 기로에선 전경련은 오는 17일 이사회에 이어 24일 정기총회를 열어 주요 현안 문제를 처리할 예정이다.만약 이사회와 정기총회에서 전면쇄신을 주도할 후임 회장을 선출하지 선출하지 못한다면 전경련은 해체 쪽으로 저울추가 급격히 기울 것으로 보인다.허창수 회장이 직접 차기 회장 후보 물색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유도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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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상훈 기자
2017.02.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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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밀고 있는 2차전지 소재사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다.실적 개선 등 포스코의 내실을 강화한 능력을 인정받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 의혹을 딛고 연임에 성공한 권오준 회장이 2차전지 소재사업에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포스코는 최근 독자 기술로 개발에 착수한 지 7년만에 국내 최초로 리튬전지의 핵심 소재인 리튬의 상업 생산에 착수하는 등 2차전지 소재사업에 두팔을 걷어부쳤다.권 회장은 지난 10일 경북 구미 소재 자회사인 포스코ESM의 양극재 공장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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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기자
2017.02.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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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송원석 기자] 지난해 월평균 수 조원씩 불어나던 가계부채 증가세가 최근 눈에 띄게 둔화돼 그 배경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부동산 시장 열기가 꺾이면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줄어든 탓이라는 입장과 계절적 요인에 의한 일시적 현상일 뿐이라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있다.그러나, 금융권 일각에선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 원인이 어디에 있든, 대출문턱을 높이고 처음부터 나눠 갚도록 하는 금융당국의 대출규제로 가계부채의 질이 개선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는 분석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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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기자
2017.02.12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