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청와대는 19일 유엔총회 참석차 오는 23일 방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다고 밝혔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쯤 (서울에) 도착하면, 잠시 머무르다가 오는 23일부터 바로 미국에 간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24일 만나는 것으로 예정됐다"고 밝혔다.윤영찬 수석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는 시점이 매우 촉박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일정을 가질지는 아직 확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9 16:53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0일 백두산에 함께 오른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평양 현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20일 오전 백두산을 함께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의겸 대변인은 "이번 백두산 등반은 김정은 위원장의 제안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받아들여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김의겸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20일 오전 일찍 백두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협의중"이라고 말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백두산은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9 15:14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19일 '9월 평양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직후 평양 대동강변 옥류관에서 오찬을 진행했다.청와대는 이날 오찬 자리에는 양측 공식수행원도 함께 했다고 밝혔다.옥류관은 평양 창전동 대동강 기슭에 위치한 북한의 대표적인 음식점으로 북한 간부연회와 외국인 접대장소 등으로 이용되는 명소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오찬 직후 공식 및 특별 수행원들과 함께 평양의 주요 시설을 관람할 예정이다. 평양시 만수대 창작사를 찾아 전시관장의 설명을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9 14:13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남과 북은 처음으로 비핵화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이날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에 서명한 뒤 공동성명 발표에서 "남과 북은 오늘 한반도 전 지역에서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위협을 없애기로 합의했다"며 "북측은 동창리 엔진시험장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여하에 영구적으로 폐쇄하기로 했다. 상응조치에 따라 연변 핵시설 영구폐기와 같은 추가적 조치도 취하기로 했다"며 북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9 13:15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방북 이틀째를 맞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19일 주요일정은 두번째 정상회담과 회담에 따른 공동성명 발표, 환송만찬 등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두번째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날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날에 이어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될 수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머물고 있는 백화원 영빈관에서 열릴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2000년과 2007년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은 백화원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9 07:26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1일차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은 오후 3시45분께 시작해 오후 5시45분께 종료됐다.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초 예정된 시각인 오후 3시30분보다 15분 늦게 평양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2018 평양 남북 정상회담'의 1일차 회담을 시작했다.우리 측에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배석했다. 북측에서는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김여정 노동당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8 18:42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9시49분께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직접 마중나왔다. 또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도 함께 영접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55분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했다. 평양으로 이동까지 54분이 걸렸다.지난 4·27 남북 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기다렸다. 김정은 위원장 방남에 대한 답방 성격도 갖춘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김정은 위원장 내외가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8 10:34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역사적인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서울공항을 출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55분께 부인 김정숙 여사 및 수행원들과 함께 공군1호기에 몸을 싣고 서울공항을 떠났다. 별도의 성명이나 메시지 발표는 없었다.앞서 이날 오전 8시6분께 청와대 관저에서 나온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헬기를 타고 오전 8시23분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문재인 대통령은 감색 양복에 회색 줄무늬 셔츠, 와인 넥타이 차림이었으며 김정숙 여사는 흰색 투피스를 입었다.문재인 대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8 09:12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논의의 동력을 되살리는 데 집중한다.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남북 정상회담은 정상간의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대화에 모든 무게가 두어져 있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8일 오전 전용기를 타고 서해직항로로 방북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전 10시께 평양국제공항에서 공식 환영행사에 참여한 후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7 12:35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두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을 갖는다.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평양을 방문해 당일과 19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19일 오전까지 회담이 원만히 진행된다면 아마도 회담 후에는 합의내용을 발표하는 공동기자회견이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한다"고 밝혔다.임종석 비서실장은 또 "이때 그동안 남북이 논의해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7 11:41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위원장 :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는 16일 제3차 남북 정상회담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경제-사회-문화-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을 결정, 발표했다.공식수행원-서훈 국가정보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재현 산림청장.-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 김의겸 대변인, 김종천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6 15:32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제3차 남북 정상회담 실무준비를 위한 선발대가 평양으로 출발했다.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은 16일 오전 7시30분께 평양 남북정상회담 실무준비를 위해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 출경에 앞서 정상회담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서호 비서관은 "온국민이 염원하는 남북정상회담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발대가 미리 가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서호 비서관을 단장으로 한 선발대는 이날 오전 5시50분께 청와대를 떠나 북측으로 출발했다. 오는 18일 서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6 08:38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청와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서해 직항로를 이용한다고 밝혔다.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14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남북 고위실무협의 결과에 대해 브리핑을 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만남을 비롯해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권혁기 춘추관장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선발대는 16일 육로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4 17:46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공식 개소한 것과 관련해 "조금 누그러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위태로운 급물살이 흐르는 한반도에서 남북을 잇는 튼실한 다리가 놓인 느낌"이라고 밝혔다.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며 "연락사무소에서 일하는 분들은 남과 북을 따지지 않고 한 울타리에서 한 식구로 살아간다. 2층의 남쪽 사람도, 4층의 북쪽 사람도 모두 3층에서 만날 것이다. 그렇게 오순도순 살아가는 모습이 개성을 벗어나 한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4 14:06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하락을 멈추고 소폭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10~12일 전국 19세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주중 집계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9월 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0.2%포인트 오른 53.7%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0.2%포인트 오른 40.7%였다. '모름 및 무응답'은 0.4%포인트 증가한 5.6%였다.리얼미터는 "9·5 대북특사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3 09:51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청와대가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거절할 것을 알고도 밀어붙이기 식으로 여야 5당대표에게 방북 초청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 아니냐는 야권의 비판이 끊이지 않자 진화에 나섰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16일 5당 원내대표 초청 간담회 자리에서 '같이 갔으면 좋겠다. 그래서 남북 국회간의 회담이 추진됐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씀을 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그 당시 합의사항에도 '국회 정당간 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2 15:52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청와대는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서 8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000명 증가에 그친 것과 관련해 "우리 경제의 체질이 바뀌면서 수반되는 통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 국민들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의겸 대변인은 최근의 고용 쇼크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에 대해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2 11:52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11일 야당이 임종석 비서실장의 제3차 정상회담 공개초청을 '압박용'으로 규정하며 반발하는 데 대해 "정상회담을 앞두고 야당을 압박한다든가 이런 생각 자체를 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한병도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장단·당대표 동행을 '대통령 수행'으로 규정하는 시각에 대해 "이번에 (평양에) 들어가는 것은 특별수행단이 아니다. 정당·국회 특별대표단"이라면서 "특별대표단이 간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1 12:42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제3차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정당 대표들에게 방북에 응해줄 것을 요청했다.임종석 비서실장은 10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평양 정상회담에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이상 9명을 특별히 국회 정당 대표로 초청하고자 한다"며 "이번 정상회담에 꼭 함께 해주기를 정중하게 요청드린다"고 밝혔다.임종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10 16:02
-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청와대가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을 다음주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7일 "다음주 판문점 선언 비준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 전에 판문점 선언의 안정적 이행을 담보받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4·27 판문점 선언은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 ▲군사적 긴장상태 완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3개항을 담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항목에는 지난 10·4
정치
최희호 기자
2018.09.07 15:13